50편 시작하겠습니다.
초시 전기철도에서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누보역입니다.
이 역안에 초시 전기철도의 명물인 간장전병을 사 먹을수 있습니다.
원래 칸몬역에서 팔던 붕어빵 가게도 여기로 이전했다고 하더군요.
이누보역에서 이누보사키 등대까지 가는길에 촬영한 바다 사진입니다.
태평양... 여기가 일본 간토지방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곳이라고 하네요. 일출보기 좋은곳인듯;;
이누보사키 등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간토지방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곳이여서 새해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하네요.
일단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위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맨 위에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다 색깔도 이쁘고~
근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고가 높네요. 이럴땐 배에서 멀미하기 딱인데;;
등대 앞이여서 그런지 흔한 빨간색 우체통이 아닌 흰색깔 우체통입니다.
이걸 처음 찍을때는 그냥 색깔 맞출려고 한거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바다에서 날아오는 소금기때문에 일부러 흰색으로 해놓은듯;;
다시 이누보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저 옆에 이누보역 모습이 보이네요.
아까 탓던 열차인거 같으면 그건 큰 착각 (사실은 맞음)
이누보역에서 한 정거장을 더 가서 종점인 토카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역... 샤프트가 제작한 극장판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에서 나온 곳이기도 하죠.
이 역은 이누보역하고는 다르게 무인역입니다.
사실 이누보역 빼고 대부분 무인역이라는게 함정이지만요. (아 카사가미쿠로하에역도 유인역입니다. 거기서 통표교환해야되서;;)
이제 다시 열차를 타고 초시역으로 향합니다.
아까 위에서 말한 카사가미쿠로하에역에서 통표교환을 하는 모습입니다.
통표폐색이 철도의 보안운전중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저 통표가 없으면 역을 지나치면 안됩니다;; 반대편에서 열차가 올수도 있기 때문이죠.
현재 한국에서는 정선선 아우라지역~나전역 구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카노초역을 통과합니다.
저곳이 초시 전기철도의 차량기지입니다.
저 차량이 제가 탑승하고 있는 열차가 반입하기 전에 초시전기철도를 운행했던 열차입니다. 예비차로 남겨놓은듯 싶네요.
초시역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초시 전기철도 구경을 다 끝났으니, 아직도 사진 촬영중인 친구를 기다리면서 밥을 좀 먹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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