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한번 갑자기 시내버스를 타고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정! 한번 시도 해봤습니다. 

 

 

서울역에서

시작은 서울역입니다.

 

원래 계획은 서울역에서 시내버스로 출발해서 다시 서울역까지 오는건데 과연 결과는? 

 

실패죠. 그냥 계획 없이 무대뽀로 가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서울역 환승센터

어찌 되었든 이 당시에는 전국일주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 왔습니다. 

 

여기서 첫 시내버스를 탈 예정입니다. 

 

서울역 모습

서울역은 공사중입니다. 

 

GTX 공사현장입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탈 버스가 곧 들어오네요. 

 

서울 버스 421

제일 먼저 탈 버스입니다.

 

서울 버스 421번입니다. 

 

서울 시내를 통과하면서

서울 시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이래야 서울 도심이죠.

 

이태원을 통과하는데 사람이 많네요. 

 

한남동 구석구석 돌고 있고요 

 

한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한강은 차가 많이 없네요. 빠른 속도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신논현역에서
6600번 버스

신논현역에서 하차하자마자 평택 가는 버스가 바로 들어왔습니다. 

 

바로 환승을 했네요. 출발이 좋습니다. 

 

양재동을 지나고 있습니다.

 

초원이 있는거 같지만 여기는 아직까지 서울입니다. 

 

신형 버스여서 충전기가 있네요.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온 다음 서울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계속 자가지고.. 일어나니까 오산을 지나고 있더라고요. 

 

진위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제 다음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죠.

 

 

다음편에서 계속 

 

2021년 8월

당시 한국철도 시간표 대개정으로 격변이 있었습니다.

 

우선 강릉선 KTX가 KTX-산천에서 KTX-이음으로 바뀌는것과, 경전선에 다니던 용산행 무궁화호가 사라지는것과 전라선 야간열차

 

이 3개가 동시에 사라진다고 해서 이걸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하계 내일로를 과괌하게 끊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를 못나가니까, 국내여행을 다녀야 되서 어쩔수가 없네요. 고등학교때 내일로 끊었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발권한 내일로입니다. 이제 내일로 끊을때까지 나이제한이 슬슬 올라오는데, 언제 또 이제 내일로를 끊겠습니까? 거의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은 내일로 여행입니다.

 

내일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한적이지만 이제 KTX도 탈 수 있게 되었으니. 

 

사릉역에서

청량리로 가야 되니까 사릉역으로 왔습니다.

 

경춘선을 타러 왔는데 운 좋게 청량리행이 오네요. 환승없이 한방에 가겠네요. 

 

청량리역 대합실 모습

청량리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열차 도착 안내판 모습

옛날에는 여기 도착안내판이 LED였는데 LCD로 바뀌었습니다. 

좌석지정권 모습

 

원래는 휴대폰으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지만, 기록을 남겨두기 위해서 일부러 창구에 가서 좌석지정권을 발권했습니다.

 

이제 강릉 가는 KTX에 KTX-산천이라는 로고가 붙여 있는걸 보지 못하네요. 추억입니다. 

 

 

일반열차 탑승장 모습

 

 

이제 강릉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가봅시다.

6번홈 승강장

6번홈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현재도 6번홈에서 강릉행 열차를 타죠. 이 당시에는 청량리역 승강장 재배열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가지고, 신기해서 촬영한 듯 싶네요. 

청량리역 승강장 모습

반대편에는 KTX-이음이 대기중입니다. 저 열차는 안동가는 열차입니다. 

 

이것도 이제는 못보는 풍경

 

KTX-산천 강릉행이라.. 강릉쪽에 국제행사가 생겨서 임시열차라도 운행하지 않는 이상 이제 볼 일이 거의 없겠죠. 

 

반대편에 정차중인 KTX-이음열차입니다.

 

저기는 중앙선 기준이다보니, 망우역이 다음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릉 KTX쪽 역명판은 다음역이 상봉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KTX-산천에서

열차가 들어오고...

 

KTX-산천에 탑승했습니다. 강릉가는 KTX를 몇번 타보긴 했지만, 산천은 이제 마지막이 되겠네요. 

 

좌석 지정권 모습

열차를 타고 이제 출발합니다.

 

그 이후 정신을 놓고 잠을 자서 일어나보니까 강원도군요. 

 

평창역에서

일어나자마자 촬영한 사진입니다.

 

열차는 평창역에 정차중이더군요. 

 

 

강릉역에서

KTX를 타니까 금방 오네요. 

 

무궁화호랑 다르게 진짜 빠르게 왔습니다. 두시간만에 강릉이라니

 

진부 통과 열차여서  평창역 출발하자마자 바로 도착했습니다. 

 

강릉역에 정차중인 KTX-산천 모습

 

강릉역에 정차중인 KTX-산천 모습을 담습니다.

 

현재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풍경이죠. 그걸 알고 있어가지고 열심히 더 촬영한거 같습니다. 

 

이제 촬영을 끝마쳤으니까, 다시 대합실로 올라갑니다.

 

강릉에 온 김에 강릉 여행이나 다녀와야죠.

 

 

다음편에서 계속

2021년 4월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 배웠던 1인 무인 열차 PRT 

일명 스카이큐브를 직접 촬영해보기 위해서 순천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년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운행을 중단했는데, 이 당시에  잠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맞물려서 운행을 잠시 재개 했습니다. 

 

서대전역 모습

대전에서 호남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전역이 아닌 서대전역으로 와야 됩니다.

 

서대전역에서 호남,전라선 열차가 운행하는데 순천을 가야 되니까 저는 여수행 열차를 타면 됩니다. 

 

기차표는 이미 코레일톡으로 발매를 했으니까 그냥 바로 승강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서대전역 서울홈 승강장

반대편에 서대전역 종착 열차가 왔나 봅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차하네요. 서울가는거였으면 본선에 정차했을텐데 부본선에 정차하는걸 보면 서대전역 종착 열차입니다.

 

광주발 서대전행 열차 모습

원래는 대전선 경유 열차로 대전역 시종착 열차였지만, 대전선이 공사중인 관계로 서대전역까지만 운행하고 서대전역 시종착 열차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제가 탈 열차가 오자마자 탔습니다. 

 

KTX 모습

제가 순천까지 탈 열차는 KTX입니다. 

 

제가 타는 구간이 전부 다 고속선이 아니고 재래선인 관계로 ITX-새마을하고 무궁화호랑 소요시간이 사실 별 차이가 안납니다. 

 

정차역 차이일뿐. 근데 왜 타냐고요?

 

KTX-마일리지랑 이거 말고 순천가는 차가 시간대가 영..이여서 그냥 KTX 탔습니다. 

 

익산역에서

익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이 열차는 전라선으로 분기된 이후 전주 방면으로 향합니다. 

 

전주역에서

전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사람들이 내리네요. 

 

순천역 승강장 모습

순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리네요. 

 

순천역은 큽니다.

 

경전선과 전라선이 만나는 역이여서 그렇죠. 

 

여수로 향하는 KTX

KTX는 이제 여수로 향합니다. 

 

저는 이제 바깥으로 나가봐야죠. 

 

순천역 모습

촬영 당시에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던 시절이다보니, 체온을 재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네요. 

 

순천역 외부 모습

순천역 외부 모습입니다.

 

순천역도 은근 크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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