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편 시작하겠습니다. 

 

 

호리카와 오코니미야키 가게

거리를 둘러보다가,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골든이지만 다행히도 영업은 하고 있더군요. 

 

가게 내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은근히 있더군요. 

 

타마유라 포스터 모습

이 가게에 온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여기 역시 애니메이션 타마유라에서 나왔던 가게 중 한 곳입니다. 

 

 

히로시마쪽에 왔으면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봐야죠.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히로시마식의 경우 오사카랑은 다르게 면을 더 추가해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히로시마쪽이 더 맛있더라고요. 

 

길거리 모습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다시 길거리를 둘러봅니다. 

 

애니메이션 성지야 거의 다 둘러봤는데, 예전에 왔을 당시에는 날씨가 안 좋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날씨 좋은 이때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관 모습

애니메이션에서 사진관으로 나왔던 가게입니다.

 

실제로도 존재하는 건물입니다. 

 

 

타케하라 구 마을 구경을 마쳤으니까 다시 기차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가는길에 고속버스가 지나가더군요. 

 

가는길에 상점가가 있는데, 여기도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타마유라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드디어 타케하라역에 왔습니다.

 

예전에 왔을때의 관광안내소에 걸려 있던 포스터가 바뀌었네요. 그래도 타마유라인건 변함이 없지만... 

극장판 홍보 포스터인거 같습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에 저 극장판은 제작중이여서 없었던 시절이니까요. 

 

타케하라 지역에서 한창 밀어주고 있던 앨리스 관광 홍보 

 

토끼섬인 오쿠노시마랑 연계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느낌이 나는 관광 영상을 만들었더라고요. 

https://youtu.be/z1eQ4Grz2RQ

타케하라시 공식에서 만든 관광 홍보 영상입니다. 

오쿠노시마 갈 때 페리 안에서 주구장창 이 영상을 틀어줘서 계속 본거 같네요. 

 

 

타케하라역은 유인역입니다. 

 

다만 자동개찰은 아니여서 IC카드는 저기에 찍고, 표는 역무원이 직접 검표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케하라역 역명판 모습

3년만에 다시 왔는데 뭔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 역명판 

 

227계 전동차

227계 전동차가 먼저 들어 옵니다. 

 

3년전에는 아니였지만, 현재는 쿠레선 전 구간이 이 열차로 대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JR 웨스트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 

 

https://youtu.be/TX5ABfAxoMQ

세토우치 마린뷰 

드디어 필자가 탈 열차가 왔습니다.

 

아까 타고 왔던 세토우치 마린뷰 

 

미하라역에서 회차하는 동안 타케하라 구경을 했던 것입니다. 

 

패스를 이용하니까 본전값은 뽑아야죠, 이왕이면 지정석 발권 열차를 이용해서 나갑시다. 

세토우치 마린뷰 내부 모습

내부 모습입니다.

 

현재는 운행을 종료하고, 뭐 이상한 그린샤 이상 등급의 관광열차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사진도 추억이 되겠네요. 

 

쿠레역 역명판
쿠레역에 정차중인 세토우치 마린뷰 

 

그렇게  열차를 타고 쿠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쿠레역에서 볼 관광지가 하나 있어가지고, 쿠레역에서 하차합니다.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마지막 28편 시작하겠습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다음날 아침... 

 

아침 7시 비행기여서, 공항에 두시간 전인 새벽 5시에 도착을 해야 했습니다. 

 

전철이나, 버스는 첫차 운행 시작전이다보니, 택시를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출국장 모습 

새벽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아침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중화항공 카운터 모습

중화항공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과 더불어서 수화물도 맡깁니다. 

 

새벽시간대여서 그렇게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요. 

 

발권받은 항공권 모습

이제 한국으로 갑니다. 

 

근데 항공편 출발시간이 변경되었네요. 50분이나 딜레이... 

 

항공기를 기다리면서..

면세점 구경도 딱히 할것도 없고, 그냥 남는 시간동안 공항 터미널 구경을 하고 다시 와도 1시간이라는 시간이 남았네요. 

 

필자는 숙소에서 잠을 자지 못하다 보니 많이 피곤해서 1시간 동안 꿀 잠을 좀 잤습니다. 

 

대기중인 항공기 모습

자고 일어나니까 해가 떴네요. 

 

이제 한국에 가겠네요. 

 

항공기 대기줄 모습

항공기 출발시간이 되자 탑승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19년 당시에 대만 여행이 유행이여서 탑승객이 정말 많네요. 꽃보다 할배 방송으로 대만 여행이 엄청 당시에 붐이였죠. 

 

비행기 내부 모습

비행기는 대만 올 때 탑승했던 보잉-747 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필자는 눈을 감자마자 바로 잠을 잤습니다. 숙소에서 아예 잠을 못자가지고 비행기에 타자마자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중화항공 기내식 모습

아 그래도 기내식은 못참죠. 

 

억지로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잡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 어서오세요 화면을 촬영한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짐을 찾고, 입국심사 받고 입국장으로 왔습니다.

 

항상 1터미널로 입국했는데, 2터미널로 오니까 뭔가 신기하네요. 처음 보는게 많습니다. 

 

버스터미널 모습

친구들은 공항철도를 타고 가야 된다고 해서 여기서 헤어졌습니다.

 

필자는 집까지 바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어가지고, 공항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1터미널하고는 다르게 2터미널은 버스터미널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터미널은 중간 정류소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말이죠. 여긴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입국했다고 부대에 연락하고 버스표 예매 후 탑승하자마자 잠을 자다보니 집에 도착하더군요. 

 

이렇게 대만여행기를 마칩니다. 대만... 이 때 다 봐서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코로나 시즌이 지나니까 한번 다시 짧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3편 시작하겠습니다.

정선역 승강장 모습
정선역사 모습

정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선역은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선 역으로, 예전에는 제천까지 운행하는 일명 꼬마열차라고 불리우는 2량 무궁화호가 운행을 했지만, (5일장이 있으면 청량리까지 연장운행) 지금은 다 운행이 중지되었고,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만 운행중입니다.

 

그것도 제가 촬영할때만 해도 월?화?만 운행을 안하고 나머지는 다 운행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번 더 운행이 중단되고 최근에 재개 하니까 정선 5일장 (매달 2,7일)기간에만 운행하는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정선역에는 더더욱 열차 운행이 줄어들게 되었네요. 

 

정선역에

정선역에 있는 기차 팬션입니다. 

 

8000호대가 견인하는 듯한 모습으로 되어있는데, 여기도 사용을 안한지 꽤 되었는지 관리를 안한 흔적이 남아있네요. 

 

정선역 내부 모습입니다. 

 

보통 열차가 운행을 안할때는 대합실을 잠가 놓지만, 열차가 곧 오기 때문에 열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역장님하고 대화를 하다보니 역장님이 정선역 구경이나 좀 더 하라고 배려를 해주셨는데, 그때도 말했지만, 지금도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승강장으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자세히 촬영한 열차팬션입니다.

 

옛날에 정선역 뿐만 아니라 불정역 등 이렇게 많은 열차팬션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요저하를 이유로 폐업을 하게 되면서 이렇게 흉물이 된게 안타깝습니다. 

 

 

정선역 모습 

열차 시간이 되서 승강장으로 나왔습니다. 

 

정선역은 열차 운행횟수에 비해 선로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예전에는 실제로 운행도 많았으며, 비록 최근까지도 화물을 취급했기 때문에 유효장이 좀 있습니다. 

 

몰론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가 되고, 관광열차만 운행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정선역 모습 

정선역 역명판과 대기실입니다.

 

관광열차 정차역이라고 나름 승강장에 대합실이 있네요. 

 

통표 모습

정선역에 온 이유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통표폐색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역장님이 제가 이걸 보기 위해 왔다고 하니까 신기해하더라고요. 자세히 보여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통표걸이와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아우라지역에서 온 열차가 통표를 거는 곳이고, 오른쪽에 있는 통표걸이는 아우라지역으로 들어갈 때 기관사가 가져가야 할 통표를 고정하는 곳입니다. 

 

https://youtu.be/j27JibueEDw

열차가 정선역에 진입을 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바로 이 통표를 가져가는 영상을 담기 위해 정선에 온 큰 이유이기도 했는데, 동영상으로 담아둬서 다행입니다. 

 

이제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향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정선 이전에서 다 하차를 해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