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편 시작하겠습니다. 

 

런던 길거리 모습

베이커 가 셜록 박물관 구경 이후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는 길에 촬영한 런던 길거리 모습입니다.

 

저 건물 디자인을 보니까 확실히 영국에 온 느낌이 듭니다. 

 

 

런던아이 모습
주빌리 정원

셜록 박물관 구경 이후 지하철을 타고 빅벤쪽으로 왔습니다. 

 

여행 1일차에 런던아이 탑승을 위해 왔었지만, 촬영 당시 해도 없어서 촬영사진이 이쁘지 않아가지고, 다시 재방문을 했습니다. 

 

 

런던 템즈강 모습

템즈강은 풍경이 좋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빅벤 모습

반대편에는 빅벤이 보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막 빅벤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됨 시점인지라, 가림막을 막 해체하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다리 모습

반대편으로 넘어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데, 관광지 답게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런곳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소매치기 당하기 딱 좋은 장소거든요. 

 

 

빅벤이랑 웨스트민스터사원 모습

다리를 건너는 도중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좋지만, 구름이 많아가지고 햇빛 구경하기 참 힘듭니다. 그래도 영국에서 이런 날씨 보기 힘들어요. 대만이랑 영국은 뭐만하면 흐리고 그래서... 

 

런던아이 모습

반대편으로 넘어온 다음 촬영한 런던아이 입니다.

 

이야 이날은 주말이라, 저희가 다녀왔던 날하고 다르게 런던아이 줄이 장난아니게 길더라고요. 

 

60분 대기 실화냐? 우리는 3분컷이었는데... 

 

웨스트민스터역 지하철역 출입구 

웨스트민스터 역 지하철 출입구 입니다.

 

다시 다음 여행지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야죠... 런던 지하철은 많이 타면 많이 탈수록 이득인지라.. 최대한 많이 탈려고 합니다. 

 

 

다음 관광지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 

 

26편 시작하겠습니다. 

 

쿠레역 역사 모습

개찰을 한 다음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는 육교에서 촬영한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입니다.

 

제가 나올때까지 아직까지 출발을 안헀습니다. 

 

그 이유는 쿠레선이 단선이기 때문입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가 있기 때문에 잠시 대기하다가 도착하면 출발하는거죠. 

 

쿠레 군항 모습

쿠레는 군항입니다.

 

일본에 대표적인 군항도시라고 하면 요코스카,쿠레,사세보,마이즈루 이렇게 4개 도시가 있죠. 

 

여기에 쿠레 군항을 구경할 수 있는 페리투어도 있긴 하지만, 당시에는 전역한지 일주일밖에 안되기도 해서 군함을 다시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고, 투어 예약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패스 

 

 

잠수함 모습

대신 근처에 위치한 야마토 박물관이나 보러 왔습니다. 

 

태평양전쟁에 관심이 있어가지고, 일본 측에서 운용했던 무기가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볼 수 있는 10분의 1로 축소한 야마토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의 거함거포주의의 대표적인 군함으로, 당시에 최대크기의 군함이었습니다. 

 

다만 운용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일본이 기름이 없는지라... 제대로 활약하지는 못했고, 결국 전쟁 막판에 오키나와로 이동 중 미군의 공격을 받아, 결국에는 침몰하게 됩니다. 

 

이로써 전함의 시대는 저물고, 항공모함의 시대로 바뀝니다. 

 

산소어뢰 모습

일본에서 제작한 산소어뢰

 

그나마 일본에서 만든 무기중 적국한테 타격을 줬던 무기입니다. 

 

카이류 모습

일반 잠수정을 축소로 해서 만든 모형갔나요? 

 

아닙니다. 카이류라는 잠수정입니다.

 

말이 사실상 잠수정이지, 어뢰만 달아놓은 자살 돌격 잠수정입니다. 일본의 자살특공대의 대표적인 사례이죠. 얼마나 사람목숨을 경시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투입 직전에 종전이 나서 실전에 배치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군함에 적재되어 있던 함포탄입니다.

 

와.. 정말... 탄약작업 적재한게 PTSD 온다... 

 

91식 철갑탄입니다. 

 

제로센 모습

그 유명한 일본 전투기 제로센입니다. 

 

너무 경량화가 되서 문제가 많았던 전투기죠. 나중에는 카미카제라는 자살특공대가 이 비행기를 타고 돌진을 해버리죠... 

 

야마토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옵니다. 

 

다시 쿠레역으로 왔습니다.

 

일반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로 가야하기 때문이죠. 

 

히로시마 성  모습

다음 관광지로는 히로시마 성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히로시마역에서 기차를 타고 좀 더 가야하긴 하지만, JR노선이니까 그냥 타고 왔습니다. 

 

다행스럽게,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도착을 해서 성 외관 모습을 제대로 촬영했습니다. 

 

 

신하쿠시마역 

히로시마 성 구경을 마친다음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가기 위해 JR 역으로 왔습니다.

 

신하쿠시마역입니다. 원래는 없었는데, 히로시마 아스트램 라인과 환승하기 위해 연계역으로 건설된 곳이기도 합니다. 

 

SL 야마구치호 포스터

히로시마역에서 포스터를 보다보니 SL 야마구치호 운행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다음날 여행은 딱히 정한게 없는데, 이거 타러 가는걸로 결정했습니다.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선물용으로 나온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900엔! 

 

신칸센 승강장

이제 숙소로 되돌아 가기 위해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노조미 열차가 먼저 오긴 오지만, 저는 사쿠라 열차를 지정석 예매를 했기 때문에 다음열차를 기다립니다.

 

JR 패스 전국판이 아닌 산요산인패스여서 상관없지 않나요? 라고 얘기하실수 있지만, 사쿠라 지정석이 2x2배열이라 노조미보다 더 편해요. 

 

 

N700계 모습

반대편에 N700계 열차가 들어옵니다.

 

도색을 보니, 도카이도-산요신칸센 직결 열차가 아닌, 산요-큐슈 신칸센 직결 열차입니다. 8량 1편성 열차겠네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미즈호랑 사쿠라 등급만 운행을 하니까, 가고시마츄오로 가는 열차입니다.

 

 

이렇게 이 날 여행을 마칩니다. 다음날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 

 

마지막 23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주쿠역 모습 

가부키초에 왔습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아는사람들 선물을 사러 오기 위해 돈키호테를 갈려고 왔습니다. 

 

 

돈키호테는 가부키초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계속 선물 사느라,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선물을 산 다음에, 공항가는 열차 시간이 되길래 신주쿠역에 왔습니다.

 

신주쿠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공항으로 갈 생각입니다. 

 

제가 타는 열차는 나리타익스프레스 45호 입니다. 

 

E259계 전동차 

E259계 전동차 입니다. 

 

열차 시간까지 아직 멀어가지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신주쿠역 승강장 모습
신주쿠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E259계 내부 모습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는 열차를 놓쳐서 다음열차를 타고 간다고 하길래 저 혼자 타고 갔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나리타공항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터미널 남쪽 윙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어서 나리타공항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체크인 카운터를 찍고 있습니다. 

 

제가 타는 항공사는 에티오피아 항공이여서 1터미널 남쪽 윙에서 타야 되기 때문에 1터미널로 왔습니다. 

 

일단 다음열차를 타고 오는 친구를 기다리면서, 서점에서 책을 샀습니다. 

 

친구가 도착을 한 다음 바로 체크인을 합니다. 

 

줄이 좀 있습니다만. 뭐 출국심사가 금방 되니까 큰 문제는 되지 않을까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면세점 쇼핑은 딱히 안했기 때문에 바로 비행기 타는곳으로 왔습니다. 

 

저 멀리 에티오피아항공 비행기인 보잉787입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비행기 내부 모습

비행기 내부 모습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에티오피아 항공은 VOD가 있어서 영화를 볼 수 있네요. 

 

영화를 편하게 보면서 갈 수 있겠네요. 

 

도쿄 상공 모습

비행기는 이륙합니다. 

 

이륙하면서 도쿄 야경을 봤는데 이쁘네요. 도쿄 야경을 위에서 보는건 거의 오랜만에 봤네요. 

 

기내식 모습

에티오피아 항공도 국적사이다 보니 기내식이 나옵니다. 

 

기내식은 음..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인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천에 도착할 때 이 사진을 찍어야 한국에 오는 기분이 드네요. 

 

입국심사장으로 달려갑니다.

 

어차피 뭐 버스랑 공항철도 막차 다 끊긴 시간대여서 여유는 있지만, 친구가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했는데, 1월1일까지만 대여기간으로 해놨습니다. 그러나 비행기가 23시 30분쯤 도착을 하다보니, 여차하면 1월 2일로 넘어가다보면 대여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될거 같아서 빠르게 입국심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입국심사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다만 공항철도랑 버스가 다 막차가 끊긴 관계로, 서울역까지 가는 심야 버스를 타고 서울역까지 간 다음 택시를 타고 집까지 갔네요.

 

 

택시비는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집에는 가야죠... 

 

 

이렇게 신년 코미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여행 이후로 2년간 일본에 못가게 될줄을 꿈에도 몰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