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 시작하겠습니다. 

 

진후쿠역에서

진후쿠역에 열차는 정차하고 있습니다. 

 

 

잠시 정차하는 동안 운전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석탄을 원료로 하는 SL 열차입니다. 한국에서는 못보는 풍경이기에 열심히 촬영해봤네요. 

 

정차중인 SL 야마구치 증기기관차를 촬영해봤습니다. 

 

정차하는김에 기관사분들은 열차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디젤기관차랑 증기기관차의 차이점이네요. 

 

D 51 - 200 

철도청 (몰론 지금은 JR서일본이지만) 

하마마츠 공장 (지금이랑 하마마츠 한자가 달라서 어디인지 찾느라 꽤나 고생했네요) 

쇼와 13년 제작 

 

우메코지 기관차

영차 12.5t

공차 9.0t 

 

29-5랑 P/S 저거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알게 되면 추가하겠습니다. 

 

 

츠와노역 모습

아무튼 츠와노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SL 야마구치호의 종점입니다. 

 

기관사분들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차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촬영객으로 승강장은 인신인해입니다.

 

대충 찍고 바로 탈출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증기기관차가 안보이네요. 

 

츠와노역 역 구내 모습입니다. 

 

사진찍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빠지니까 다시 승강장에는 사람들이 조금 줄긴 했지만, 아직도 사진촬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츠와노역에 전시중인 SL 야마구치호의 간략한 역사소개입니다. 

 

지금은 현재 SL 기관차 고장으로 DL 기관차가 대체운행하고 있습니다. 고장이 좀 심각해서 꽤 오랫동안 장기수리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SL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야마구치선의 배차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긴 합니다. 

 

그나마도 이게 양반인겁니다. 더 심각한데도 있어요. 

 

시간표를 보니까 턱하고 막힙니다. 

 

SL은 출발할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 밥이나 먹으러 가죠. 

 

역사내에 있는 우동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합니다. 

 

원래 여행다닐때는 이렇게 먹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츠와노역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SL 되돌아가는 거는 타지 않고, 근처 포인트에서 촬영하기 위해서 촬영포인트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 갑분? 

 

누구라고 얘기하면 정치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언급 자제 

 

포인트가 있는 다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츠와노에 대한 소개는 다음편에서 할꺼니까 그건 패스하고...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SL을 찍기 위해 대기중이더군요. 

 

우선 SL이 지나가기전에 보통열차가 지나가는걸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 점검 겸 통과하는 보통열차를 촬영해봤습니다.

키하 40계 동차입니다. 도색이 노선색과 비슷한 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SL 야마구치호 모습

그 뒤로 SL 야마구치호가 통과합니다. 

https://youtu.be/XF7f_S-lPPA

그래도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기관사께서 센스좋게 증기기관차 경적도 울려주는건 덤이고요. 

 

 

자 이제 촬영이 끝났으니까, 이제는 츠와노 탈출하는 방법만 남았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28편 시작하겠습니다. 

 

SL 야마구치앞 모습

열차를 타고 갑니다. 

 

한번 증기기관차 뒷면을 촬영해보고 싶었습니다. 

 

열차 내부 모습

SL 야마구치 증기기관차 내부 모습입니다. 

 

의자가 직각의자여가지고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열차는 쭉쭉 야마구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티켓 모습

SL 야마구치 열차 티켓입니다. 

 

츠와노까지 갑시다~ 

 

열차는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터널에는 들어가지는 않아가지고 창문을 열고 촬영해봤습니다. 

 

열차는 중간에 니호역에서 하차합니다. 

 

니호역 역명판 모습

니호역에서 촬영한 SL 열차입니다.

 

정차시간이 좀 길다보니, 타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내려서 한번씩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와 근데 사람이 많긴 하네요. 

 

SL 증기기관의 모습도 찍어보고

 

열차는 다시 출발합니다. 

 

열차는 터널구간을 통과합니다. 

 

이때는 증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합니다. 

 

중간에 휴게실 객차가 있다고 해서 가보고 있습니다. 

 

휴게실 객차에는 SL과 관련된걸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재밌어 보이지만 애들이 많아가지고 저는 그냥 패스...

 

 

다음편에서 계속~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 여행이 거의 줄어들었다가,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각 국가들이 국경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10월부터 국경을 다시 열게 됨에 따라 기존처럼 일본에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저도 오랜만에 일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에어서울 특가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10월 말에 바로 갈려고 했지만, 시험도 있고 그래서 11월 말에 가는걸로 결정! 

 

당시까지만 해도 공항버스가 운행을 안했던 관계로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했겠지만, 집앞에 지하철이 생기게 됨에 따라 매우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가도 나쁘지 않을듯요. 

 

서울역에서

서울역에 도착한 다음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공항철도 대합실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대합실로 넘어오니까 국제선 출발 표시 화면이 있네요.

 

아침 6시... 비행기가 오전 11시쯤 있기 떄문에 첫차 타고 나왔습니다. 

 

갈 때는 일반열차가 아니라 직통열차를 탈려고 합니다.

 

직통열차 승차권 구매 장소는 한층 더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올라갔습니다. 

 

직통열차 승차권 사는곳

물어보니까 할인 쿠폰 적용되는 직통열차 승차권을 살려면 공항철도 앱에서 구매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에 생겼다고 합니다.

 

뭐 공항철도 직통열차 탈일이 있어야 알죠. 

 

 

출국심사대

참고로 서울역에는 출국심사대가 있습니다. 

 

몰론 아침에는 안되지만, 아침 7시부터 19시까지 이용하는 승객은 여기서 출국심사를 받고,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만 받은 다음 바로 면세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직통열차 개찰구로 들어갑니다. 

 

직통열차 승강장으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나 봅니다. 

 

직통열차 승차권

할인받아야 되는 직통열차 승차권은 이렇게 공항철도 app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강장

직통열차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사람 없는것도 처음이네요. 

 

자 그럼 직통열차를 타볼까요? 

 

직통열차 내부 모습

직통열차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침이여서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자 그럼 타볼까요? 

 

인천공항까지 달려가자~ 

 

한강을 건너고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함께 달리면서

바다도 건너다 보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한 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했네요. T1역에서 내려야 하기 때문에 하차 준비를 합니다. 

 

인천공항 T1역 승강장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 1월달에 무의도 갈때 왔던거 이후로 오랜만의 재 방문이네요. 

 

개찰구도 통과하고.

 

여기 통과해야되기 때문에 승차권을 버리시면 안됩니다. 

 

한층 올라간 다음

 

이 통로를 통해서 인천공항으로 가야 됩니다.

 

바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고, 조금 걸어서 가야하는게 공항철도의 단점이긴 합니다. 

 

 

자기부상열차 승강장

지난번에 무의도 갈때  탔었던 자기부상열차는 3월부로 운행중단이 되서 막혀 있네요.

 

그때 타러 오길 잘했습니다. 코로나 시즌이라고 아침 시간대에만 조금 운행해가지고 그때도 첫차를 타고 왔었기 때문에 딱 이 시간대에 왔었죠. 

 

 

인천국제공항 모습

그렇게 오랜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왔습니다.

 

도쿄에서의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