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시작하겠습니다. 

 

승강장 가는 길에...

코미케가 열리는 곳이여서 각종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터가 걸려 있네요.  

 

논논비요리 3기 제작결정!  이 당시에는 어느 시기에 방영될지는 결정이 안났는데, 2021년 1월 방영한다고 합니다. 

 

렌쫑~ 

 

코쿠사이텐지죠역에서 

린카이선을 타러 내려왔습니다. 

 

친구는 도쿄 서브웨이 티켓이 있는 관계로, 신바시나 토요스역에서 지하철을 타도 되지만, 필자는 그냥 IC카드밖에 없어서 그냥 린카이선을 탄 후 JR 환승해서 넘어가려고 합니다. 

 

 

확실히 린카이선 JR 직결열차가 많이 줄긴 했더군요. 원래는 사이쿄선 열차들이 직결을 다 했었는데, 촬영 몇일전에 소테츠~사이쿄선 직결이 완료됨에 따라 요코하마쪽으로 가는 열차가 생겨가지고;; 

 

 

신주쿠역에서 촬영한 야마노테선 E235계 전동차

신주쿠역에서 하차합니다. 

 

원래 이케부쿠로역에서 하차해도 되지만, 숙소가 신주쿠역 인근에 있기 때문에, 일단 코미케때 사놓은 짐을 코인락커에 잠시 보관하기 위해 신주쿠역에 왔었습니다. 

 

이후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타바타역 승강장 모습 
타바타역 남쪽 출구 모습 

타바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야마노테선과 게이힌 도호쿠선이 북쪽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부근인데, 주변은 야마노테선 주변 답지 않게 좀 조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타바타역은 남쪽출구는 조그마한 출구여가지고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타바타역은 북쪽이 메인이거든요. 

(그래서 남쪽 출구는 개찰구만 존재합니다;; 역무원은 북쪽출구로 가야 만날수 있어요) 

 

 

타바타역에 온 이유는 바로 날씨의 아이라는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때문에 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실껍니다. 중간부분이랑 맨 마지막 부분...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가 될거 같기에;; 패스 

 

 

아메요코시장 모습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를 마치고, 오카치마치역까지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습니다. 

 

아메요코시장.. 우에노~오카치마치 사이 선로 밑에 있는 시장으로, 지난 일본여행때도 한번 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왔었던 회전초밥집이 생각이 나서 다시 재방문차 또 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우에노쪽보다는 오카치마치쪽에서 오는게 더 빨라가지고... 이번에는 오카치마치역에서 내렸습니다. 

 

회전초밥집에서..

일본에서 초밥을 먹는건 한국에서 먹는것보다는 또 다른 맛이 있죠.

 

일본은 붉은색 생선류(참치류)가 맛있고, 한국은 흰색 생선류(광어)가 맛있는거 같네요. 

 

으 정신없이 먹다보니까 접시가 좀 많이 쌓였네요;; 

 

오카치마치역에서.

밥을 먹고 다시 오카치마치역으로 왔습니다. 

 

일단 신주쿠역으로 되돌아가서 코인락커에 넣어놓은 짐을 찾은후 숙소로 되돌아 갑니다. 

 

 

오늘은 대충 이정도로 여정을 마칩니다. 다음날은 근교로 나가야 되가지고... 

 

 

다음편에서 계속~ 

 

13편 시작하겠습니다. 

 

마루노우치선 모습

다음날 아침... 

 

오늘도 코미케를 가기 위해 오다이바로 향합니다. 

 

 

어제와 동일한 코스로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역에서 JR로 환승합니다. 

 

다만 오늘 하차한 역은 국제전시장역이 아닌,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하차합니다. 

 

여기에는 기업부스가 위치한 아오미 전시관이랑 매우 가깝습니다. 

보통 코미케였다면 하차할 리가 없었지만, 전시관이 분리 운영하다보니;;;; 

 

기업부스에서 대충 살거 있는지 봤는데, 딱히 없어서 서관쪽으로 향합니다. 

 

근데 비가 옵니다. 비가... 정말 엿같네요 ^^ 

 

서관 전시관 모습

동인부스가 위치한 서관 모습입니다. 

 

... 기업부스가 없어서 망정이지... 기업부스까지 있었으면 정말 사람이 여기에 몇배가 더 추가되서 혼잡했을듯;; 

 

 

정말 사람들이 많죠? 게다가 에스컬레이터도 평상시처럼 운행안하고 길도 일방통행식이여가지고 매우 길 찾기가 힘듭니다. 

 

저도 한 몇번 되돌아가고 그랬네요. 

(경험자여도... 이번에는 서관 남관 동관 체제가 아니여서;;;) 

 

딱히 동인부스에서 제가 살건 없고... 아는분이 대행구매를 부탁해가지고... 부탁해준건만 구매합니다. 

 

 

구매를 다했으면 코스프레 구경을 하러 가봅니다... 오늘은 근데 비가 와서, 제방공원쪽으로는 사람이 없더군요. 약간 아쉽;; 

 

 

高雄レースクイーン(1)
高雄レースクイーン(2)

高雄レースクイーン

직역하면 가오슝 레이스걸 이라고 합니다. 

 

가오슝에서 모터쇼 같은걸 하는데, 거기 마스코트 캐릭터인듯 싶네요. 

 

궁금하시면 저 단어를 구글에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신데마스 시오미 슈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시오미 슈코입니다. 

 

별로 안 좋아하는 캐릭이기 때문에 패스~ 

 

 

이.. 이리야? 

프리즈미 이리야 시리즈에서 나오는 이리야입니다. 

 

페이트 시리즈에서는 메인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여기에서는 당당히 주연! (뭐 페이트 시리즈에서도 준주연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기 주연은 린,시로,세이버;;;) 

 

 

여기는 페그오 시리즈의 파르바티라고 하네요.

 

제가 페그오 시리즈는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ㅠ ;; 

 

또 다른 대행구매를 사기 위했는데;; 

 

역시나... 여기는 매진... 

 

다른거 구매하느라..여기는 못사줄듯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다시 코스프레 구경을 하러 가봅니다. 

 

포켓몬 시리즈네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 우리 

일본어 버전에서는 유우리입니다. 하지만 장음떄문에 유리로 들릴듯;;  

 

여기는 리제로 시리즈(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생활) 

에밀리아랑 렘이네요. 

 

1기때 인기 투톱! 지금은 렘이 2기에서 안나와서 거의 무너지고 그 자리를 에키드나가 대신 채워준듯;; 

 

 

러브라이브 시리즈 캐릭터 두명이네요 

 

맨위는 본가 뮤즈의 미나미 코토리 

아래는 분가의 아쿠아 타카미 치카! 

 

여기는 페그오 시리즈의 잔 다르크 

 

페그오 안봐서 몰라요 몰라! 

 

드래곤볼의 무천도사랑 브리프네여. 

 

다섯개의 볼을 얻자! 

 

 

이건 무슨 캐릭터인지;;; 

 

전혀 감도 안와서;; 근데 사진은 이게 제일 잘 나온듯;; 

 

여기는 뱅드림 츠루마키 코코로 

 

핼로 해피월드... 리듬게임에서 자꾸 선넘는 노래만 나와요 ^^ 

여기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의 테데사 리제랑 키리마 샤로. 

치노랑 코코아 코스어도 보고 싶었지만 못봐서 아쉽;; 

 

 

대충 코스프레도 이 정도로만 구경을 하고... 

 

비는 그쳤지만...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코스어 구경을 더 하고 싶었지만... 이쯤에서 그만두는걸로... 

 

국제전시장역으로 향합니다. 

 

 

정산소 모습

린카이선 티켓판매처 모습입니다. 

 

무인기에서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여기서 티켓을 따로 판매하는듯 싶네요. 

 

 

필자는 이런거 줄 서기 싫어서 미리 ic카드 에다가 충전을 해놨기 때문에 ;; 

 

 

이제 린카이선을 타러 가보죠. 

 

 

 

다음편에서 계속~ 

 

11편 시작하겠습니다. 

 

와코시역 개찰구 모습 

와코시 일대 구경을 마치고 다시 열차를 타러 왔습니다. 

 

 

와코시역 승강장 전경 

지하철 직결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후쿠토신선 열차를 타고 남쪽의 시부야까지 갈 예정입니다. 

 

시부야역 모습 

시부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가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멍이 나있는게 특징이고, 하치코의 동상으로 유명한 하치코 개가 포스터로 걸려 있는게 특징이네요. 

 

여기도 매우 바쁜역입니다. 후쿠토신선과 도요코선이 직결환승하는 역이기 때문이죠. 이 구간에서 더 넘어가면 도큐전철 관할입니다. 

 

시부야역 긴자선 공사 현장. 

방문 당시에는, 구 시부야역 긴자선 승강장을 폐쇄하고 새 역사를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신역사는 현재는 완공이 다 되서 운행중에 있습니다. 옛날에는 상대식 승강장이였는데, 지금은 섬식승강장으로 바뀐건 덤이고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일대입니다. 

 

5월달에 방문 당시에는 천황이 막 바뀐 시점이여서 사요나라 헤이세이 요코소 레이와가 걸려 있었는데, 지금은 인기 그룹 B'Z 광고가 걸려있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이 찾는곳이죠... 야간에는 단 한번도 안와서 이번 기회에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여담으로 이 열차는 옛날에 도쿄지하철에서 실제로 운행했던 열차입니다. 

 

현재는 시부야 재개발로 인해 일본 시골 어딘가로 보내버려서 더 이상은 볼수가 없는 풍경입니다. 

 

이 당시에 긴자선 시부야역 공사로 인해, 시부야역이 일부 폐쇄되었는데, 하필 이때 방문했습니다. 

 

각종 안내 및 운행구간을 알려주고 있고, 역무원분들도 안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긴자선 안내모습입니다. 

 

일단 시부야~오모테산도 구간과, 아오야마잇초메~아카사카미츠케 역 구간은 운행을 안하고, 나머지 구간은 운행을 합니다. 

 

다만 오모테산도~아오야마잇초메 구간은 한대의 열차가 왕복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행중에 있었습니다. 

덴엔토시선/한조몬선 승강장 

덕분에 바이패스 역할을 하는 한조몬선 승강장은 사람들로 몰렸네요... 

 

긴자선의 운행구간을 비슷하게 운행하는 노선이 한조몬선 승강장이였거든요. 

 

오모테산도 긴자선 승강장 모습 

오모테산도역에서 하차합니다. 

 

오모테산도~아오야마 잇초메 구간 셔틀 열차를 구경하고 싶어서 한번 와봤습니다. 앞으로 이런걸 볼 수 있을지도 없을거 같아가지고... 

 

아무튼 열차가 진입합니다만... 솔직히 이 열차가 운행하는 진짜 목적은 그 두 구간 사이에 있는 비환승역인 가이엔마에역 이용객들 때문에 운행중인거여가지고... 탑승 승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다 한조몬선을 타러 가지... 

 

 

아오야마 잇초메행선지 모습입니다. 

 

이때 아니면 보기 정말 힘들죠... 

 

아무튼 이 노선 구경을 다하고... 오에도선을 타고 신주쿠로 향합니다. 

 

신주쿠 가부키초에 왔습니다. 

 

역시 가부키초는 밤이 정말 멋있긴 합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토호 시네마에서 개봉 예정홍보중인 파라사이드 

 

영어를 가타가나로 작성해서 이렇게 적혀졌나 봅니다, Paraside 

 

한국에서는 매우 유명하죠? 네 맞습니다. 영화 기생충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5월달에 개봉했었지만... 국제적으로는 이때쯤 슬슬 개봉하는듯한 느낌이더군요. 아무래도 국제영화제에 나왔을 시점부터 해외에서 개봉되기 시작하는듯;;; 

 

한국에서 봤었고 아직 개봉예정이기 때문에 Pass 

 

 

근처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고 숙소로 되돌아가도록 합니다. 

 

초밥... 참치초밥이 정말 맛있긴 해요... 근데 이런곳은 너무 비싸가지고...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10편 시작하겠습니다. 

야간의 아키하바라 모습 

아키하바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키하바라도 몇달만에 재방문이네요. 거의 도쿄만 오면 가는듯;; 

 

올해도 방문하는 메이드카페~ 

 

코미케 + 메이드 카페는 국룰인듯;; 

 

이와모토초역에서 

아키바에서 대충 구경만 하고(어차피 다 볼만큼 봤고... 요새는 굿즈 사는걸 잘 안해가지고) 신주쿠선을 타러 이와모토초역에 왔습니다. 

 

어차피 칸다강 건너가면 바로 도착하는곳이여서 금방 왔습니다. 

 

다만 츄오도리랑은 정반대편에 위치해 있는지라... 가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치가야역에서 유라쿠초선을 타고 갑니다. 

 

세이부 철도 열차가 들어오네요. 한노행을 타면 안되기 때문에(네리마쪽으로 가면 안됨) / 다음열차를 기다립니다. 

 

저는 세이부철도 직결열차 말고 도부철도 직결열차를 타야되서... 

 

 

와코시역

그렇게 와코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코시는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유라쿠초선 과 도부철도의 경계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쿄서브웨이 티켓의 최북단한계역이기도 합니다. 

 

 

와코시 일대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기 온 이유는 바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사에나이) 무대 배경지로 나왔기 떄문이죠. 

 

설정상 여기에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선배가 사는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은근 자주 나옵니다. 멤버들이 이곳에 온다든지... 

 

(설정상 우타하 제외하고 토모야,메구미,에리리는 조시가야 일대 사는걸로 나오는 반면 우타하만 와코시 사는걸로 나옴.) 

 

(우타하... 혼자 장거리 통학하는구나...) 

 

 

다음편에서 계속~ 

 

9편 시작하겠습니다. 

 

도쿄 빅사이트 모습 

도쿄 빅사이트에서 코스프레 구경을 마치고... 

 

기업부스를 구경하러 아오미 전시동으로 가볼까 합니다. 

 

 

이번 코미케는 2020 도쿄 올림픽 대비로 인해 동인부스만 이곳 도쿄 빅사이트에서 기업부스는 약 1km 정도 떨어진 아오미 전시동에서 진행됩니다. 

 

 

덕분에 거리도 길어지고 혼자로는 많이 힘들죠... 그래서 기존 3일에서 4일로 연장해서 코미케가 진행되었습니다. 

 

가는길에 촬영한 마리오 카트 코스프레... 

 

아오미 전시동 모습 

기업부스가 있는 아오미 전시동으로 왔습니다. 

 

와 은근 머네요~ 

 

기업부스가 있는 아오미 전시동 내부 모습입니다. 

 

시간이 시간대인지라... 거의 다 끝났더군요. 쩝... 

 

사에나이 파인 모습 

사에나이 굿즈 판매소 모습 

 

극장판이 나온지 몇달이 지났가지고 열심히 판매중인 모습입니다. 

 

사에나이... 인기가 좋았었죠... 

대충 이 정도 구경만 마치고 지하철을 타러 이동합니다. 

 

도쿄 텔레포트역 모습 

아오미 전시동은 도쿄텔레포트역하고 가깝기 때문에 여기서 타는게 났습니다. 

 

원래 빅사이트에서 할 때는 국제전시장역에서 타는게 맞는데... 아오미 전시동은 여기가 더 가깝습니다. 바로 앞에 있어요.

 

 

린카이선을 타고 도쿄 시내로 들어갑니다.;;; 으 린카이선 + JR 두 회사를 탑승하니까 기본요금이 따블로 나가네요... 

 

요요기역 모습 

요요기역에서 하차합니다. 

 

여기 온 이유는...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 때문에 왔죠... 

 

요요기 회관 철거 흔적 

원래 이곳에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나왔던 (신사랑, 후반부에 나왔던 폐건물) 요요기 회관 건물이 있던 곳입니다. 

 

그 애니메이션상에서 폐건물로 나왔는데, 총 발포하고 뭐 체포 할려 하고 했던 건물이죠... 

 

 

철거 되기 전에 보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이 개봉할 당시에 이미 철거가 시작되서 제가 왔을때는 이미 건물을 다 허문상태였더군요... 

 

그래도 그래도 철거 공사 흔적이라도 있을때 촬영하고 싶어서 와봤습니다. 

야마노테 화물선 모습 

요요기역 밑으로 건널목으로 통과하는 야마노테 화물선... 

 

이곳으로 사이쿄선과 쇼난신주쿠라인 열차들이 운행됩니다. 

 

요요기역 근처 소바가게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덴부라 우동이네요... 튀김은 진리입니다. 

 

요요기역 모습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요요기역에 왔습니다. 

 

이곳은 소부선 각역정차 뿐만 아니라 야마노테선과 오에도선이 환승이 가능한 역입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역이 신주쿠역인지라... 인지도 면에서 많이 묻혀져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걸어서도 신주쿠역에 갈수 있습니다.) 

 

츄오 소부선을 타고 아키하바라역에 왔습니다. 

 

 

아키하바라역에 오니까 반대편에 하루에 얼마 없다는 (그것도 주말에만 운행하는) 신주쿠 사자나미열차네요. 

 

옛날에 타봤었죠... 그 당시에는 255계가 운행했었는데... 츄오선 특급으로 운행되던 E257계 열차가 E353계 운행으로 츄오선에서 운행을 종료함에 따라 최근 도카이도선 특급 오도리코로 이적되기 전까지 이곳저곳에 알바형식으로 운행되었습니다. 

 

 

이 사진 촬영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가보도록 합니다.... 7달만에 아키하바라 방문이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8편 시작하겠습니다. 

 

숙소 인근 길가에서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C97 코미케 구경을 하러 갑니다. 

실은 어제부터 개최했는데, 어제는 치치부에 가야되서... 오늘 오랜만에 코미케 구경을 하러 갑니다. 

 

신주쿠역 모습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왔습니다. 

 

친구는 서브웨이 티켓이 있어서 신바시쪽으로  가서 유리카모메를 탄다고 하고, 필자는 IC카드밖에  없어서 그냥 린카이철도를 탈려고 합니다. 

 

 

사이쿄선 에비나행 

이번 코미케때부터 사이쿄선 열차 중 일부가 소테츠 철도랑 직결 운행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전 열차가 린카이선과 직결운행을 해서 아무거나 타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 이번 코미케부터는 아무거나 타면 요코하마로 끌려가는 대형사태가;;; 

 

열차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합니다. 

 

국제전시장역 모습 

린카이선을 타고 국제전시장역에서 하차합니다. 

 

으아 낮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항상 느끼지만 코미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코미케 줄 모습 

이번 코미케부터 도쿄올림픽 개최전까지의 코미케까지  (C97~99)는 특별하게 유료로 전환되서 운영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사실 필자는 지난번에 일본 왔을때 사도 됬는데, 몇일차에 올지 몰라서 안사서... 덕분에 두시간 밖에서 뺑이치고 입장했네요... 

 

개빡치네... 원래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했으면 더 값싸게 구매할수도 있었지만...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4일차를 전부 다 구매하는건 아닌것같아서;; 

 

C97부터 올림픽까지 코미케가 유료인 이유는... 올림픽 관계로 빅사이트 서관과 남관이 폐쇄되서, 기업부스가 아오미 전시동으로 이동한 관계로, 대관비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코로나때문에 C98부터 망해버렸네요~^^ 

 

아무튼 입장했습니다. 

 

뭐 일단 동인부스에서 사달라고 대리받은걸 좀 사고... 바로 코스프레 구경을 하러 가봅니다. 

 

칸코레 카시마 

함대 컬렉션 칸코레-카시마

칸코레- 비행장희 

함대 컬렉션 칸코레- 심해서함 비행장희 

 

러브라이브 - 미나미 코토리 

러브라이브! - 미나미 코토리

칸코레 - 아키즈키 

함대 컬렉션 칸코레- 아키즈키

칸코레 - 유키카제 

함대 컬렉션 칸코레 - 유키카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왼쪽부터) 나가토 유키 / 스즈미야 하루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코노스바) - (왼쪽부터) 융융 / 메구밍 

 

신데마스 - 사쿠마 마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신데마스) - 사쿠마 마유 

 

건담 시리즈 

건담 시리즈 - 건담 

 

대충 코스프레 사진은 이 정도 촬영을 끝마치고... 기업부스가 있는 아오미 전시동 쪽으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7편 시작하겠습니다. 

 

세이부신주쿠선 세이부신주쿠역 앞 광장 모습 

개찰구를 나와서 역 앞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광장에는 경찰들이 인원통제를 하면서, 사람들이 엄청 줄 같은걸 서 있더군요. 이게 뭐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나미상~~`

예... 바로 반대편 건물에서 러브라이브선샤인 Aqours 5주년 라이브 BD 판매 기념으로 라이브 영상을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들은 응원봉을 들고 저 영상을 보면서 응원하는걸 보니... 이거 영화관만 아니지, 스탠딩 뷰잉 아닌가? 

 

여담으로 트위터에서도 생중계 진행중이더군요. 

 

BD 판매 기념으로 그냥 라이브 영상을 저 비디오에서 풀로 트는거겠죠? 

 

와 그 와중에 저거 응원하겠다고 서서 응원하시는분들도 대단! 나는 못함! 

 

 

대충 세이부신주쿠역 역앞 광장은 이렇더군요... 

 

사람이 좀 많은 관계로, 야간의 가부키쵸나 구경할 겸 가부키쵸로 가봅니다. 

 

 

가부키쵸 거리 모습입니다. 

 

 

원래 유흥가 거리였는데... 저 큰 건물(토호빌딩)이 들어서면서, 토호시네마가 생겨서 외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서 그런지, 유흥가의 풍경은 점점 뒷골목으로 사라지고 겉으로는 그냥 번화가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가부키초도 위험구역이라는것도 이제는 옛말인듯.... 

 

 

세이부  신주쿠역 역앞에 있는 맥도날드 입니다... 

 

배고프니까 여기서 밥이나 먹죠... 

 

여담으로 이곳은 날씨의 아이 여주인공 히나가 알바하는 장소로 나옵니다... 

 

맥날은 밖에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삼각 초코파이... 한국에서는 안 파는 음식이여가지고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솔직히 버거는 알바할 당시에 많이 먹어봐서 딱히 먹어보고 싶지 않기도 했고.... 잠시 쉬는데, 아는 애들끼리 서울에서 따로 술마신다고 영상통화가 걸려 왔길래 일본 모습 보여준듯... 

 

대충 파이만 먹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가서, 숙소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봅니다. 

 

레스토랑 모습 

레스토랑 모습... 많이 눈에 보이죠? 

 

너의 이름은에서 나오는 남주 타키가 일하는 알바 가게로 나온 레스토랑입니다. 

 

 

이전 산요 지방 여행때 한번 와봤는데... 이번에는 숙소 근처에 있길래(걸어서 5분컷) 한번 먹으러 와봤습니다. 

 

 

대충 음식은 뭐 그럭저럭... 

 

고기는 사랑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6편 시작하겠습니다. 

 

아노하나 캐릭터 소개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치치부시 여행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시 도쿄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세이부 치치부역 모습 

세이부 치치부역으로 왔습니다. 

 

이 역은 특이하게 역 바로 옆에 온천이 붙어 있더군요. 한번 온천 구경을 해볼겸 온천 쪽으로 가봅니다. 

 

온천 모습 

온천 입구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츠리노유라고 불리며, 역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은근 이용객이 있을거 같더군요. 

 

 

하지만 시간관계상 온천에는 못들어가;;; 일단 저녁 시간대까지는 도쿄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아까 못찍었던 1번선 승강장

 

이 승강장은 세이부 특급 열차들이 출발하는 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일반열차를 탑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 열차는 치치부선~이케부쿠로선 직통열차라는거... 올때처럼 한노역에서 열차 바꿔탈일 없이 한방에 도쿄 시내까지 갈수 있겠네요. 

 

 

세이부 치치부역 역명판 모습 

뭔가 웅장한 느낌의 역명판입니다.  

 

정차중인 세이부 특급 치치부 10000계 전동차 

https://www.youtube.com/watch?v=PmqIpb2w8dw&feature=emb_title

세이부 치치부역을 출발하는 10000계 전동차 

세이부 특급 치치부 이케부쿠로행 열차입니다. 

 

 

정차역도 적고 빨라서 도쿄로 빠르게 진입할수는 있는데, 필자가 갖고 있는 패스로 저걸 타기 위해서는 추가요금(지정석 요금)을 지불해야되서... 그냥 포기... 

 

 

열차 내부 모습 

그냥 일반열차나 타고 도쿄로 향합니다. 

 

다행인건 위에서 말했듯이, 이케부쿠로선 직통열차여서 한노역에서 열차 바꿔탈 필요가 없다는거... 

 

토코로자와역 모습 

중간에 위치한 토코로자와역에서 하차합니다. 

 

친구는 끝가지 타고 이케부쿠로까지 가고 필자는 잠시 하차후 역 바깥으로 나옵니다. 

 

패스를 갖고 있을때 세이부철도 승하차가 자유로운 이때 한번 토코로자와역 역사를 촬영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애니메이션 소드아트 온라인 1기2쿨 오프닝에서 나온 장면이여서;;; 

 

토코로자와역 모습 

토코로자와역은 세이부 철도 이케부쿠로선 뿐만 아니라 신주쿠선과도 만나는 세이부철도의 허브역이다 보니 이용승객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동서를 잇는 이케부쿠로선(치치부~이케부쿠로) / 남북을 잇는 신주쿠선 (카와고에~신주쿠) 이 두 세이부 중심축 노선이 만나는 유일의 환승역이 이곳 토코로자와다보니, 이용승객이 많습니다. 

 

 

필자는 여기서 신주쿠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향합니다. 

 

 

세이부 신주쿠역 모습 

세이부신주쿠역에서 하차합니다. 

 

지난번에 세이부철도를 탔을때는, 지하철과 환승이 용이한 타카다노바바(일명 바바역)에서 하차했는데, 이번에는 굳이 지하철 탈 필요가 없어서 그냥 신주쿠역에서 하차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5편 시작하겠습니다.

가는길에 중간에 보이는 한 학교.. 

 

이 학교는 아노하나에서 진타랑 나루코가 다니는 학교로 나옵니다. (아츠무랑 치리코는 한노시에 있는 학교로 통학함) 

 

학교 근처의 통학로 모습..

 

여기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계속 자전거를 타고 내려갑니다. 

 

죠우린지 인근에서...

 

자전거 주차를 위해 이곳에 잠시 왔습니다.

 

 

여기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아노하나 캐릭터 모습들;; 

죠우린지에 왔습니다. 

 

이곳도 애니메이션 아노하나의 성지여서 수많은 성지순례 객들이 이미 왔다갔더군요.

 

이미 애마는 아노하나로 도배...여기에서 아노하나 애마를 살수 있는걸 보니, 이미 이곳은 공식화가 된듯;; 

 

다시 자전거를 타고 치치부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치치부철도 치치부역입니다. 세이부 철도 치치부역하고는 완전 다르고 심지어 은근 멀기 때문에, 확실히 확인하시고 오셔야 됩니다. 

 

 

 

근처 인근 건널목에서 촬영한 모습...

 

원래 치치부철도는 SL이 운행을 하는데, 지금 촬영시간대에 SL이 운행하지 않으니까 그냥 사진만찍고 전망대를 향해 이동합니다. 

 

치치부 인근 야산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보는 치치부 시내 전경이 이쁘네요... 야간에 오면 이쁠지 정말 궁금하네요... 

 

반대편에는 치치부선이 위치해서 열차가 지나가는게 보이네요. 

 

 

전망대에서 구경을 다했으면,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반납시간도 임박하니까, 치치부역으로 되돌아 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가는길에...

가는길에 촬영해본 시가지 모습 

 

그냥 카메라 잘 찍히는지 테스트 용도로 촬영한듯 싶네요, 

 

치치부신사 모습 

본격적으로 성지순례를 시작해보도록 합니다. 

 

치치부신사 입구 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잠시 나온 장면입니다. 

 

멘마 모습 

자전거를 타다가 지쳐서 잠시 쉴때 옆에 있는 멘마... 

 

멘마 모습이 보이니까 사진 한장 찰칵 

 

자전거를 타고 약 20여분을 달려서...

 

치치부 다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라카와 모습 

치치부 다리를 지나가는 강..

 

이게 그 도쿄에서 보는 그 넓은 강 아라카와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촬영 방면은 몰론 상류 방면입니다. 반대방면으로 계속 가면 도쿄 스카이트리쪽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 

 

다리 모습 

다리 밑에는 횡단보도를 설치하지 않고 이렇게 계단을 통해서 지하보도 형식으로 반대편으로 넘어가도록 설계해놨습니다. 

 

 

몰론 도로폭도 좁고 계단도 워낙 깊어서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걍 무단횡단합니다. 

 

치치부 구다리 모습 

아까 그 다리는 신다리이지만, 여기는 구다리입니다. 

 

신다리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구다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 바로 여기죠. 이 장면이 아노하나하면 떠오르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치치부를 온거기도 해요. 

 

다리 풍경 모습 

다리 풍경을 좀더 찍어보도록 합니다. 

 

치치부 구다리랑 제가 타고온 자전거랑 함께... 

 

대충 촬영을 끝마치고 다음 성지순례 장소로 향해보도록 합니다. 

아노하나 자판기 모습 

가는길에 촬영한 아노하나 자판기 모습입니다. 

 

아노하나 랩핑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