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시작하겠습니다. 

 

출근시간대의 미도스지선 

다음날 아침... 오늘 일정은 아침 일찍부터 있기도 하고 신칸센 시간도 아슬아슬해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되는 거리지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출퇴근 시간대의 미도스지선이여서 다행히 열차를 놓칠 걱정은 할 필요가 없네요. 배차 간격이 워낙 짧아가지고... 

 

오사카 지하철 신오사카역 

미도스지선 신오사카역입니다. 

 

촬영 기준이 2017년이여서 오사카 시영 지하철 당시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열차가 출발 3분전이여서 지정석 발권은 못했고.. 그냥 바로 자유석을 타고 이동합니다. 

 

신칸센 모습 

코다마 열차를 타고 두 정거장을 이동.

 

마이바라역에서 하차합니다. 

 

마이바라역 모습 

마이바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마이바라~나고야 구간이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중 눈이 제일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약간 약간 눈이 쌓여있는걸 볼 수 있었고요. 

 

특급 시라사기 

재래선 승강장으로 환승하러 넘어왔습니다. 

 

사진에서 나온 열차는 나고야에서 출발해서 마이바라역에서 방향 전환후 가나자와로 향하는 특급 시라사기입니다. 

 

열차는 선더버드에서 사용하는 681계 열차입니다. 

 

 

반대편에서 대기중인 오미철도 열차

반대편에 대기중인 사철 오미철도 열차입니다. 

 

여담으로 마이바라~히코네 구간은 오미철도와 JR 비와코 본선 구간이 동일하게 운행을 합니다. 

단 JR은 한정거장만 운행하지만, 오미철도는 여러 역에서 정차하는 관계로 소요시간이 좀 차이가 납니다. 

 

진입하는 열차 

보통열차 가코가와행 열차입니다. 

 

이 열차를 타고 히코네역까지 이동한 후 오미 철도로 환승할 계획입니다. 

 

이 두구간은 솔직히 오미철도는 오미철도1일권 JR은 JR패스가 있어서 아무거나 타도 상관이 없는데, 오미철도가 역을 몇군데 더 경유해서 소요시간이 좀 차이나는 관계로 걍 JR노선을 타고 히코네로 향합니다. 

 

제가 갈곳은 케이온 무대배경이 된 구 토요사토 초등학교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오미철도를 타야되는데, 이 오미철도 배차가 정말 시궁창입니다. 

 

그래서 JR역인 오미하치만, 히코네, 마이바라 ,카부카와 역에서 오미철도로 갈아타서 이동해야 하는데,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어느 JR역으로 이동해서 환승해야 하는지 다 다릅니다. 

 

 

그냥 구글지도 키고 구글지도가 가라는 환승역으로 가서 환승하세요. 그게 제일 최고입니다. 

필자는 신칸센 타고 마이바라역으로 가서 환승하라고 해서 가는겁니다. 

 

 

히코네역에서

히코네역입니다.

 

JR승강장에서 오미철도 승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오미철도는 아직까지도 IC카드가 도입이 안된 관계로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JR과 환승역인 히코네,오미하치만,마이바라,키부카와 이런 역들에는 역무원분들이 상주해서 티켓을 발권받으실수 있습니다.

 

오미철도 열차

열차가 진입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토요사토역으로 향합니다. 

 

토요사토역에서 하차합니다. 

 

 

이곳도 한 1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9편 시작하겠습니다. 

 

타카야마의 한 시내 가게에서...

다카야마 시내를 걷는길에... 

 

빙과 포스터가 붙혀 있네요. 

 

카페 백파이크 

애니메이션 빙과에서 나오는 카페. 

 

카페 이름은 백파이크라고 합니다.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춥기도 해서,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치탄다 에루가 시켰던 비엔나 코코아를 한번 시켜먹어봤습니다. 

 

 

 

카페 구경을 마치고... 다시 타카야마 시내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여긴 어디더라... 

아마 산마치 일대인걸로 생각됩니다. 

 

타카야마 도서관 

타카야마 시립 도서관입니다. 

 

여기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와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애니메이션과는 그렇게 재현도가 비슷하지는 않더라구요. 

 

 

타카야마역으로 

대충 구경을 마쳤으면 다시 타카야마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솔직히 더 구경하고 싶지만, 열차시간으로 인해 (배차간격 두시간 + 나고야 가는데 4시간 + 오사카 가는데 1시간) 오사카 가는 막차가 끊기기 전에 나고야로 가야해서... 타카야마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원래 이 역사가 아닌 정말 작은 역사였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에 리모델링 사업을 펼쳐서 2016년 현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정말 새로 막 지은 역사였겠네요. 2017년 2월 촬영이니... 

 

타카야마 시내 여행소 모습 

타카야마역 앞에 위치한 여행안내소입니다. 

 

실은 타카야마 도착하자마자 비는 오는데, 우산이 없어가지고... 여기 여행 안내소에서 우산을 빌렸었네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은듯... 

 

열차시간에 맞춰서... 오지는 않았고... 

 

아직고 배차가 1시간이나 남은 관계로 (성지순례 하러 더 안가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곳을 가면 배차시간에 못맞춰서 애매하게 남지만 왔네요.) 역에서 좀 기다렸다가 열차를 타러 갑니다. 

 

 

여담으로 이 역도 전부 수동검표네요. 하긴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에 몇대 없을테니까... 

 

 

타카야마역에서

타카야마역에서 출발하는 특급 히다를 타고 나고야로 향합니다. 

 

이 열차는 토야마발 열차가 아닌 당역발차 열차더군요.

 

 

산넘고, 물넘어... 4시간 정도를 달렸나... 

 

나고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신칸센 승강장으로 넘어갑니다. 

 

신칸센 승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이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8편 시작하겠습니다. 

 

특급 히다를 타고 타카야마로 향합니다. 

 

뭐 히다를 타면 1정거장만에 도착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역입니다. 

 

타카야마역 모습 

타카야마 ~ 타카야마입니다. 

 

도시 가게에 걸려 있는 포스터를 보면, 당시에 크게 히트한 너의 이름은 관련 포스터가 많이 보이긴 했습니다. (당연하죠 바로 옆 도시가 너의 이름은 주요 배경지인데, 그곳이 워낙 깡촌이여서 그나마 큰 도시가 여기여서 그런듯;;) 

 

그래도 2012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빙과(고전부 시리즈) 포스터도 많이 보였습니다. 

 

빙과(고전부 시리즈) 포스터가 보이는 이유는, 이 동네가 애니메이션 빙과의 주 무대 배경지이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한자 한개를 바꿔서 카미야마로 나옴.) 그런듯 싶네요. 

 

타카야마시 시내 모습

타카야마시 시내모습입니다. 

 

히다산맥 산중에 있는 도시여서 눈이 많이 오는 도시답게 눈이 좀 쌓여있었는데, 촬영날 당일 비가 오는바람에, 눈이 다 녹는중이더군요. 

 

덕분에 길은 질척질척, 신발은 물투성이... 

 

다리 모습 

타카야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미야카와(강)입니다. 

 

그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여긴 애니메이션 빙과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장면일듯 싶습니다. 

 

맞습니다. 1기 1쿨 OP에서 나온 장면 맞습니다. 

 

타카야마 시내를 걷고 있습니다. 

 

저 고양이 동상. 마네키네코라고 불리우죠.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나왔기도 헀는데, 저 고양이는 1~3월달에만 전시하고 그 이외에는 다른 동상을 세운다고 하는데, 필자는 2월달에 가서 저 고양이 동상을 봤네요. 

 

실제로 다른 달(1~3월달 제외)에는 고양이 동상이 아닌 다른 동상을 세우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른달에 한번 다카야마를 방문해봐야 알듯 싶네요. 

 

 

다음편에서 다카야마 시내 구경기를 계속~ 

 

7편 시작하겠습니다. 

 

히다후루카와역 

열차를 타고 종점인 히다후루카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히다산맥 안에 있는 산골짜기 동네여서 눈도 많이 오긴 했네요. 눈높이가 좀 높긴 한데... 

 

히다후루카와역 내부 모습입니다. 

 

너의 이름은 성지답게 너의 이름은 관련 굿즈가 좀 있었습니다. 

 

 

여기 이 동네는 열차가 많이 안다니는 관계로 탈출할수 있는 열차가 오기 전에 빠른 속도로 성지순례를 해야합니다. 

 

빠른속도로 성지순례를 하도록 하죠. 열차 한번 놓치면 최소 두시간대기입니다. 

 

참고로 저 소인형은 애니에서 나온 소인형 맞습니다. 

히다 후루카와역 모습 

히다후루카와역 외부 모습입니다. 

 

이 장면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죠 (타키가 택시기사분한테 마을 어딘지 아냐고 물어보는 장면) 

 

히다시내 모습

히다시내 주변을 걸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이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있거든요. 

 

히다 도서관 모습 

히다시내에 위치한 도서관. 

 

애니에서도 나옵니다. 여기서 타키가 미츠하가 운석때문에 죽은걸 알게 되죠 (이토모리 사망자 명단을 여기서 봄) 

 

후루카와 모습 

작중에서는 고헤이모치를 파는걸로 나오는 후루카와, 

 

실제로는 음식점으로 원래 고헤이모치를 안파는데 애니 대흥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정식메뉴로 추가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음식점에서 음식 시켜먹는데 주인분께서 너의 이름은때문에 왔냐고 하면서 저 성지 노트를 주더군요. 성지순례를 하면 항상 빼놓을수 없는 저 노트 ㅋㅋ 

 

그 이외에도 다른 성지 여러군데를 다녀와봅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깡촌 맞는거 같습니다. 미츠하가 왜 도시로 가고 싶어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 장면. 

 

애니에서 나온 장면을 찍기 위해서는 아침 9시10분쯔음 와야 찍을수 있다길래 포기. 

 

열차가 오는 장면을 찍으면 또 여기서 두시간을 대기 해야하므로, 시간관계상 포기하고, 다음기회에 찍는걸로... 

 

 

특급 히다. 

열차 시간에 맞춰서 다시 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 열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가깝습니다. 특급으로는 한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6편 시작하겠습니다.

히가시미쿠니역 모습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야 근데 좀 늦게 일어나서 신오사카역 신칸센 출발 시간이 좀 아슬아슬하네요. 걸어서 20분 걸려서 지하철 탈 계획이 원래는 없었지만 (한 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돈 내야되니까..)  늦었는데 어쩝니까 지하철 타야죠. 

 

 

오사카시영지하철 21형 전동차 

오사카 시영지하철(현 오사카메트로) 21형 전동차 입니다. 

미도스지선 뿐만 아니라 다른 오사카 시영지하철 노선에도 투입되는 열차입니다. 

 

 

오사카 시영 지하철은 현재는 오사카메트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시영지하철이였음) 

 

몰론 제가 탈 열차는 아닙니다. (반대방향 열차임) 

 

크 바로 열차가 들어오네요. 

 

미도스지선은 배차가 엄청 빨라서 열차를 놓쳐도 다음 열차가 바로 바로 들어와서 좋습니다. 

 

나카모즈행 열차입니다.  뭐 한정거장만 갈꺼여서 상관이 없긴 한데... 

 

오사카시영지하철 (현 오사카메트로) 10계 전동차

오사카시영지하철(현 오사카메트로) 10계 전동차입니다. 

 

미도스지선 운행 열차중에서 제일 오래된 열차로, 2019년부터 폐차가 단계적으로 진행중에 있는 열차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아직까지도 현역 열차였죠. 뭐 ... 지금도 현역으로 다니긴 하지만... 

 

미도스지선 신오사카역 모습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JR을 많이 탈 줄 알았지만, 의외로 지하철도 많이 타네요. 신칸센역이여서 그런가... 

 

 

 

신칸센 신오사카역 모습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신칸센 신오사카역 모습입니다. 이번 여행때 엄청 자주 왔다갔다할 예정입니다. 

 

N700계 모습 

도쿄행 히카리 열차입니다.

오카야마발 열차여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고야까지는 바로 갑니다. (신오사카발은 나고야역을 기준으로 오사카~나고야는 코다마 운행(마이바라,기후하시마 각역정차) / 그 이후 도쿄까지는 노조미급 운행(신요코하마까지 무정차 통과)를 하기 때문에 나고야까지만 가는 저로써는 오카야마 발이 더 좋죠. 

 

이 열차를 타고 나고야까지 향합니다. 

 

 

정말 신칸센 빠르긴 합니다. 

 

 

눈 잠깐 붙혔을뿐인데 어느새 나고야에 도착한다고 하다니;;; 

 

내릴 준비를 합니다. 

 

나고야역에서 내립니다. 

 

여기서 재래선 승강장으로 가서 환승합니다. 

 

재래선 환승통로 모습 

나고야역 재래선 지하 연결통로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맞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너의 이름은에서, 타키가 미츠하를 찾으러 이토모리에 가는 장면에서 나오죠. 

 

 

 

재래선 나고야역 모습 

재래선 승강장에서 조금만 기다리니까 바로 열차가 진입합니다. 

 

특급 히다 히다후루카와행 열차입니다. 

 

열차는 타카야마본선 구간이 비전화 구간이여서 디젤동차로 이루어져 있네요. 

 

열차 내부 모습 

내부는 뭐 이렇습니다. 

 

뭐 크게 특이한 특징이 없습니다. 

 

티켓 모습 

열차에 탑승하고... 

 

열차는 히다 산맥안에 있는곳으로 저를 인도해주러 떠납니다. 

 

열차의 종점은 히다후루카와행... 열차 표는 다카야마로 끊었지만, 일정 관계상 히다후루카와쪽을 먼저 다녀와야할거 같아서 (여기는 시간표가 엄청 안좋아서;;) 다카야마까지만 지정석으로 가고 그 이후 딱 한정거장만 자유석으로 가기로 결정. 

 

 

뭐 제가 갈 당시에는 특급 히다가 시간표가 불규칙적이여서 한시간에 두대일때도 있고 두시간에 한대가 있을가 말까 하기도 해서... 지금은 시간표가 규칙적으로 바뀌어서 일정짜기가 훨씬 수월해졌죠. 

 

 

 

기차를 타고 히다산맥을 가는건 다음편에서 계속~ 

 

5편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노시마 배 모습 

아이노시마 페리 모습 입니다. 

 

아까 타고 왔던 배인데, 이제 이걸 타고 다시 되돌아 가보도록 하죠~ 

 

배를 타고 다시 후쿠오카로 되돌아가기 위해 신구역으로 갑니다. 

 

 

근데 열차가 지나가네요. 다음 열차 배차가 그렇게 작지는 않을텐데... 큰일 났네요. 

 

니시테츠 신구역 모습 

니시테츠 신구역 모습으로 왔습니다. 

 

다음 열차 탈때까지 20~30분 남았네요. 

 

열차 모습 

아직 출발전이여서 그런지 전기를 안킨줄 알았는데, 운행중에도 걍 전기를 안키더라구요.

 

그냥 전기 절약할려고 안키는거 같네요. 

 

치하야역에서 하차합니다. 

 

여기서 JR 큐슈로 환승해야 합니다. 

 

아 원래 이 역에서 하차해야되는데, 자다가 한 정거장을 더 가가지고, 반대편 열차를 타고 다시 치하야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JR 큐슈로 넘어왔습니다. 

 

여기서 하카타역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JR 서일본쪽 신칸센 승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하카타역 신칸센 열차도착 안내판 

사쿠라 564호 신오사카행 열차를 타고 넘어갑니다. 

 

산요신칸센 구간에는 사쿠라,미즈호 열차를 타셔야 됩니다. 지정석의 경우 사쿠라,미즈호는 2x2배열인데, 히카리,코다마,노조미는 2x3배열이거든요. 

하카타역에서 열차를 타고 신오사카로 갑니다~ 숙소가 오사카에 있어가지고;; 

 

 

숙소에 가서 푹 쉬고 다음날 일정을 시작하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페리 내부 모습 

 

페리는 작은편이네요. 뭐 섬이 그렇게 큰편은 아니니까 그런듯;; 

 

외부 갑판상으로 한번 나와봤습니다. 

 

뭐 배 타고 몇분 안걸립니다. 40분? 1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아이노시마 항구 모습 

아이노시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당시 항구쪽에서 한창 보수공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더군요.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고양이들 

아이노시마에 도착을 하자마자 항구 앞에서 대기중인 고양이들 모습입니다. 

 

왜 아이노시마가 고양이섬이라고 불리우는지 알게되었네요. 항구 초입부부터 이렇게 고양이가 있다니... 

 

시간도 있겠다 섬 주변을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뭐 섬 크기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여서 짧은 시간안에 섬 한바퀴를 돈 것 같네요. 

 

한 한시간? 

 

섬 한바퀴도 다 돌아봤겠다....

 

딱히 배 시간까지 할것도 없어서 고양이 사진 몇장 찍어봤네요. 

 

 

 

대충 이렇게 시간을 뻐기다가 배 탈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배를 타러 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하카타역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가는 곳은 고양이의 섬 아이노시마입니다. 

 

JR 큐슈 하카타역 승강장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치하야역까지 갑니다. 

 

 

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됩니다. 

 

가는 길에 공항에 접근하는 비행기가 보이네요. 

 

저게 일본항공 비행기더군요. 

 

JR 큐슈 치하야역에서

치하야역에서 하차합니다. 

 

여기서 니시테츠로 환승할겁니다. 여긴 IC카드가 되더군요. 

 

니시테츠 치하야역에서

JR큐슈에서 니시테츠로 넘어왔습니다. 

 

바로 큐슈 옆에 있더군요.  

 

니시테츠를 타고 종점인 신구역까지 향합니다. 

 

 

정말 오래되고... 사람도 많이 안 찾다보니, 게이트도 없습니다. 

IC카드는 저 옆에 기계에 승하차 처리를 하시면 되고 표는 저 옆에 있는 역무원 분한테 보여주시면 됩니다. 

 

 

와 근데 시간표를 보니까 1시간에 3대 정도 다니네요. 한 20분에 한대씩 다니는거네요. 

 

신구역에서 30분정도 도보로 걸어가서 페리 터미널로 향합니다. 

 

아이노시마로 향하는 페리 터미널은 기차역에서 한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더군요. 

 

신구 페리 터미널 

항구가 약간 아담하네요. 

배표는 이렇게 무인기로 살수 있습니다. 

 

왕복표는 사지말고 무조건 편도표만 사라고 적혀져 있네요. 

 

여기에 한국인이 정말 많이 찾다보니까, 한국어로 적혀져 있는게 특이점! 

 

배표도 사고... 배 탈 시간이 되었으니,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아이노시마로 향하는 배도 정말 아담하게 보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편 시작하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하카타항에 도착을 했더군요. 

 

이미 새벽 시간에 후쿠오카에 도착을 했었지만, 입국심사를 담당해줄 공무원이 출근을 안한 관계로 아직도 배에 있습니다. 

 

뉴카멜리아호 내부모습입니다. 

 

어느덧 아침시간대... 입국심사관에 출근을 해서 이제 드디어 하선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선 진행중;; 

 

 

하선은 금방 쉽게 쉽게 진행되네요. 

 

하카타항 입국층 

입국심사 + 세관검사를 다 받고 나왔습니다. 

 

한달만의 일본입니다. 

 

하카타항 앞에서..

 

여기서 하카타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여기 근처에는 지하철이 없거든요. 

 

버스 내부 모습 

하카타항에서 시내로 갈려고 하는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이 탑승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안내방송도 한국어도 들립니다. 

 

하카타역에서 

하카타역에서 버스에서 내립니다. 

 

후쿠오카 시내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하카타역에서 패스 교환 및 야간열차 예약을 합니다. 

 

와 야간열차 좌석이 별로 없어가지고 배에서 계속 조회했는데, 역에 올때까지 계속 좌석이 남아 있더군요.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 

 

 

친구랑 저랑 좌석 예약하자마자 바로 매진! 

 

 

 

다음편에서 계속~ 

항상 해외를 간다고 하면 비행기를 탈꺼라고 예상한다. 

 

현재 남북한이 분단되서 북한으로 못가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는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행기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해외로 갈수 있다는 사실 당신을 알고 있는가? 

 

그건 바로 배! 

인천이랑 평택에서는 배를 타고 중국으로 

부산이랑 동해에서는 배를 타고 일본으로

동해에서는 배를 타고 러시아로 갈수 있다. 

 

필자는 지난 2017년 2월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일본에 다녀와봤다. 무려 3년이나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여기에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모습 

2015년초에 완공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촬영 당시는 약 2년밖에 안된 새 건물이였겠지만. 지금은 무려 5년이나 지났네;; 

 

국제여객터미널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해운사들이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전부다 일본항로라는거지만.. (대마도,시모노세키,후쿠오카,오사카) 

 

특히 대마도나 후쿠오카쪽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불매운동이 터지기 전이여서 대마도로 가는 단체여행객들이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여객선 사무소에 가니까 배표랑 입국심사서,세관신고서를 전부다 주네요. 

 

배표에 영문명이 잘못되서 매표소에 다시 가서 직원분한테 영문명 이름 수정해달라고 했습니다. 

괜히 틀려서 일본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이름명하고 틀리다고 입국불허 내리면 귀찮으니까요. 

 

 

출국심사를 받을 준비를 합니다~ 

 

배는 밤 10시대에 출발을 하는데 출국심사는 오후 7시30분까지 끝마쳐야됩니다. 

 

왜냐고요? 출국심사를 담당하는 심사대 직원분들이랑 여객선매표 사무소 직원들 퇴근해야되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7시 30분안에 출국심사를 마치라고 되어 있습니다. 

출국심사를 끝마치고 배타기까지 시간도 좀 남았으니 밖에 바람이나 좀 쐬면서 배 탑승까지 좀 기다리도록 하죠. 

 

참고로 저 앞에 있는 배는 시모노세키로 가는 부관페리 뒤에 있는게 제가 타는 후쿠오카 가는 뉴카멜리아호입니다. 

 

어느덧 밤 9시쯤 되었습니다. 

 

배를 타기 위해 줄을 서있습니다. 제가 탑승하는 티켓의 경우 비행기로 치면 이코노미 좌석 같은 느낌이여서 침대가 전혀 없고 좌석도 선착순입니다. 그래서 빨리 탑승해서 미리 좌석을 선점해야 됩니다. 

 

안그럼 핸드폰 충전도 못하는 그런사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배에 탑승을 완료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좌석을 선점후 배 안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배안에는 매장같은게 있어서 저기서 과자나 라면같은거 사실수 있습니다. 

 

다만 결제는 엔화만 가능. 원화결제 불가능하니까 꼭 참고하시기 바라며. 

 

배 내부에는 식당,목욕탕,매점,게임방,노래방 등 다양한게 있습니다. 다만 매점에는 그렇게 많은 음식이 없기 때문에 미리 음식을 사서 탑승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배 안에만 있으니까 좀 그래가지고 갑판상으로 나왔습니다.

 

밤 10시가 지나자 배는 부산항을 천천히 나옵니다.

 

갑판상에서 좀 바람을 쐬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잠을 자러 갑니다. 

 

 

푹 자고 일어나면 아침! 그러면 후쿠오카에 도착을 하겠네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