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편 시작하겠습니다.

게이오선 신주쿠역 방면 출입구

게이오선이 위치한 신주쿠역 서부 출입구 모습입니다. 

 

서부는 동부와 또 다른 느낌이 있는 곳입니다. 

 

신주쿠의 모습

서부에서 동부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가는길에 겸사겸사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도 같이 하고 있고요....

 

맥도날드 모습

날씨의 아이에서 등장했던  맥도날드입니다.

 

가부키초 근처에 위치한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이름은 세이부신주쿠역지점이였나?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주쿠역 어느 거리에서...

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신주쿠  일대를 정처없이 걷고 있습니다.

신주쿠역 루미네 입구 모습

남쪽으로 내려와서 영화 날씨의 아이에서 미야미즈 미츠하가 일하는 직장으로 나오는 루미네 신주쿠 지점 성지순례까지 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신년이라고 오늘은 영업을 안한다고 하네요. 

 

이 당시에는  나중에 조만간 와서 찍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부키초 모습 

열차 타기전에 친구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사진에서 옆쪽에 나와 있는 돈키호테에 가봅니다. 

 

 

돈키호테에서 선물을 사면서..

돈키호테에서 선물을 좀 사느라 시간을 썼네요.

 

뭔 쇼핑에 1시간을 넘게 쓰는건지.... 

 

신주쿠 거리 모습

쇼핑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이제 슬슬 기차 시간이 되니까 신주쿠역으로 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마지막 여행기가 작성됩니다~. 

 

 

24편 시작하겠습니다.

ようこそ竹原へ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타케하라에~ 

 

타케하라에 왔습니다. 여기는 2016년 이후로 3년만의 재방문이네요. 

 

개찰구 모습

IC카드 호환구역이여서 IC카드 개찰구는 있고, 종이표는 왼쪽에 역무원에한테 수동개찰을 받아 탑승합니다. 

 

흔히 일본에서 볼 수 있는 로컬역 모습이죠. 

 

타케하라역 역 모습

타케하라역 역사 모습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역앞 광장에는 타케하라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케하라가 애니메이션 타마유라의 무대다 보니 타마유라 포스터가 많이 걸려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타케하라역에서 타마유라의 성지가 있는 타케하라 고주택거리로 향합니다.

 

가는데는 도보로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타케하라 거리 모습

타케하라 고주택 거리 모습입니다. 

구 카사이 저택 (旧笠井邸)

타케하라 고주택 거리에 있는 문화재 중 하나인 구 카사이 저택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네요.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가 타마유라 무대다 보니 포스터랑 성지순례 노트가 놓여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던 곳으로 나왔습니다. 

 

구 카사이 저택 구경을 마치고 거리 구경을 해봅니다. 

 

사이호지에서..

타케하라 고주택 전경을 구경하기 위해 사이호지에 올라왔습니다. 

 

여기 절에서 바라보는 타케하라 고주택 전경이 정말 멋있어서 한번 더 왔습니다.

 

3년전에 왔을 당시에는 날씨가 흐려가지고 사진 풍경이 멋있게 촬영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네요.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6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줘잉역 대합실 모습 

다시 THR을 타고 신줘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정거장 헷갈려서 20분을 늦었네요. 

 

신줘잉역 고속철도 승강장 모습
탑승할 열차 모습
신줘잉역에 정차대기중인 THSR 

THSR 사진 촬영을 합니다. 종착역이다 보니 승강장에 THSR 열차가 전부 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13시 55분에 출발하는 0132편 난강행 열차를 탈 예정입니다. 

 

차량 내부 모습

THSR은 신칸센 700계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내부 역시 신칸센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가셔서 신칸센을 타보신 분이라면,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타이중역 도착!

열차가 출발하고...

 

타이베이와 가오슝의 중간부분에 위치한 타이중역에서 하차합니다. 

https://youtu.be/SMMQUUR1Y5A

THSR은 타이베이를 향해 출발하고.. 

 

타이중역 THSR 승강장 모습

타이중역은  금세 고요해집니다. 

 

 

타이중역은 흔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고속철도역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통과선이 있고, 섬식 승강장이 두개 있는... 

다만 타이중역은 전역 정차역이기 때문에 저 통과선을 이용하는 열차를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회송열차나 시운전 열차 정도일까요? 

 

TRA 신우르역으로...

그러면 타이중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TRA를 타러 가봅시다. 

 

타이중 여행시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TRA 타이중역과 THSR 타이중역이 다르다는거죠. 

 

TRA 타이중역과 THSR 타이중역이 같은 곳, 아니면 걸어서 환승할 정도 거리에 위치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완전히 틀렸습니다.

 

TRA로도 3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THSR 타이중역을 이용하려면 TRA로는 신우르역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역명혼란이 있어서 그냥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타이중역으로 역명을 일원화를 하고, TRA 타이중역을 타이중중앙역이라든지 이런식으로 처리하든지 아니면,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신우르타이중역으로 한국이라면 했겠지만 대만은 그냥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TRA 타이중역이 타이중 도심내에 있어서 바꾸기가 곤란한 점도 있고요... 

 

신우르역 TRA 승강장

아무튼 타이중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TRA를 타러 왔습니다. 

 

촬영당시 기준으로는 타이중첩운(타이중 지하철)이 개통 전인 관계로, 지하철이 없어서 버스 아니면 TRA를 타고 타이중 시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타이중역에서
타이중역 개찰구 모습 
타이중역 역광장 모습 (1) 

 

타이중역 역명판 모습

타이중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해당역사는 기존 지상으로 달리던 노선을 고가화 하면서 새롭게 고가역사로 지어진 것으로, 2016년에 완공된 역사입니다. 

 

타이중역 남부 역광장 모습입니다.

 

KFC가 근처에 있는걸 확인 할 수 있네요. 

 

타이중역 구역사 모습 

타이중역 고가역사 남쪽에는 이렇게 타이중역 구 역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이중역이 고가화 되기전에는 이 역사를 사용했으며, 역사적 가치가 높아서 철거되지 않고 이렇게 보존이 되었습니다. 

 

타이중역 구 역사 내부 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딱히 내부로 들어가는 부분을 통제를 하지 않아가지고 들어가서 촬영해봤습니다. 

 

내부는 선로만 없을 뿐이지 2016년 영업종료 당시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카페라든지 리모델링 같은걸 안하고 그냥 방치해놓아서 영업종료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것 같네요.

 

https://youtu.be/91A-PMKrQEw

타이중역 지상역사 영업종료 당시의 모습입니다.

 

뭔 여기도 일본처럼 사람이 많네요. 한국은... 아 경춘선 무궁화호 종운전에 이런 모습이였죠? 

 

타이중역 구 역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타이중역을 가는데 디자인이 특이한 동상이 있길래 촬영해봤습니다.

 

아이가 장남간 기차를 끌고 가는 모습을 형상화한것 같아 보이네요.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편 시작하겠습니다. 

정선제1교에서...

정선제1교를 건넙니다.

 

옆에 표지판에는 건너는 강이 한강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조양강입니다.

 

다만 조양강이 흐르다 보면 동강을 거쳐서 남한강을 거쳐 한강본류로 흘러가기 때문에 뭐 큰 틀에서 보면 한강이 맞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선제1교를 건너 정선읍내로 들어왔습니다.

 

평일 아침이다 보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촬영 당일이 정선 5일장 기간도 아니여서 좀 조용합니다. 

 

상유재 모습

가는 길에 촬영한 상유재입니다. 

 

한옥숙박체험이 가능한 곳이며, 200년이나 된 고택이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8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선아리랑 시장 남문 모습
정선아리랑 시장 내부 모습

가는길에 만난 정선아리랑시장입니다. 

 

여기는 이따가 다시 올 예정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시장 구경만 했습니다. 

 

조양강 모습

아까 정선제1교를 건너면서 봤던 조양강을 또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정선제2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정선역 근처에서

 

정선역 건물 모습

정선시내를 지나서 20분 이상 걸어오니 정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선역 이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19편 시작하겠습니다.

숙소에서의 아침식사 모습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Airbnb인데도 이렇게 식사를 제공해주네요. 

 

 

빵에 바로 요거트로 아침식사 든든하게 먹고 다시 런던으로 갑니다. 

 

바스역으로 향하면서
바스역에서 촬영한 바스 시내

원래 계획은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어제 못본 로마 시대에 건립된 목욕탕 구경을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너무 힘든 관계로, 그냥 숙소에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있다가 바스역으로 다시 되돌아 온 후 런던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바스역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면서...

 

맨 마지막에 촬영한 열차를 타면 스톤헨지로 향합니다. 

 

https://youtu.be/2ocUca0EqJY

반대편에서 온 열차 출발영상도 촬영해보고...

 

그렇게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런던으로 향하는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꽉찬 좌석 모습

이야 바스 갈때랑은 다르게 런던으로 향하는 열차는 좌석이 매진된 채로 사람들을 꽉꽉 채워서 갑니다. 

 

좌석 불빛이 전부 다 빨간색이 뜨는것을 보세요. 

 

 

이렇게 매진인 이유는 탑승일이 주말이여서 그래요. 주말에는 기차를 타는 사람이 많죠.. 한국도 주말에는 경부선,강릉선은 맨날 매진이 뜨니까요... 

 

킹스크로스역에서

그렇게 런던으로 도착한 이후 햄스미스시티선,서클선을 타고 패딩턴역에서 킹스크로스&세인트 판 크라스역에서 하차합니다.

 

두번째로 런던에서 묵을 숙소가 세인트 판 크라스&킹스크로스역 주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숙소에서 짐을 맡기고 다시 런던 관광을 위해 출발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1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사키역 야마노테선 승강장

야마노테선을 타기 위해 올라왔습니다. 

 

뱅드림 광고를 하고 있네요. 

 

 

 

이케부쿠로역에서

이케부쿠로역에서 하차합니다. 

 

그 이유는 사에나이(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성지순례 때문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케부쿠로역에 진입하는 사이쿄선 E233계 7000번대
야마노테선 이케부쿠로역 승강장

이케부쿠로에서 볼일을 다 봤으면, 아침에 갔던 신주쿠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아는 지인분과 신주쿠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죠. 

 

신주쿠역 13,14번 승강장 모습 

 

신주쿠역을 출발하는 야마노테선 E235계
신주쿠역에 진입하는 E231계 500번대 / E233계 0번대 

신주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는 좀 있으니까, 철도 사진이나 찍고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나 하러 가보도록 하죠. 

 

날씨의 아이에서도 이런 구도가 나왔던거.. 같은데? 

 

 

날씨의 아이 무대 배경지는 신주쿠의 북쪽에 위치한 가부키쵸 라는 거리 일대입니다.

 

야쿠자와 유흥가가 유명한 뒷골목입니다. 저 토호시네마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는 진짜 치안이 안 좋은 동네였는데, 토호시네마 건물이 들어선 이후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다니는 덕분에 치안이 많이 좋아지고 큰 대로변 일대는 일반적인 동네와 비슷해졌습니다.

 

 

몰론 내부로 들어가면 유흥가가 아직도 많고, 가출한 청소년들 일명 파파카츠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를 대충 끝마치니까, 약속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는 지인분과 신주쿠역앞에서 만난 다음 점심을 먹으러 가봅니다. 

 

점심은 라멘에 새우볶음밥 

 

양이 많은거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아마 2천엔 이하였던거 같네요. 왜냐하면 밥을 다 먹고 2천엔 짜리 지폐를 냈었기 때문... 

 

게이오 전철 신주쿠역 게이트 모습

이후 지인분은 게이오 전철을 타고 가야 된다고 하길래, 개찰구 앞까지 마중나간다음 다시 가부키초로 되돌아 갑니다. 

 

신주쿠 서쪽 일대 모습 / 가부키초 모습

가부키초 쪽으로 다시 간 이유는, 그 근방에 돈키호테 신주쿠 지점이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좀 사갈게 있어가지고... 돈키호테로 가봅시다. 

 

 

다음편에서 계속~ 

 

23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칸센 오카야마역 승강장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신칸센을 타고 여행을 하러 떠납니다~ 

반대편에 정차중인 코다마 신오사카행
노조미 1호 하카타행

노조미를 타고 히로시마로 갈 예정! 

 

노조미는 항상 N700계 열차가 걸립니다. 

 

히로시마역 승강장

노조미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히로시마도 몇년만의 재방문이네요. 

 

재래선 승강장으로

히로시마 관광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환승을 위해서 재래선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히로시마역도 중심역이다 보니 많은 재래선 노선들이 이 역에서 출발을 하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

지금은 다른 관광열차로 리뉴얼 되서 볼 수 없게 된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입니다.

 

필자의 오늘 관광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죠.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를 타고 구레선 일대 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열차도 정말 오랜만에 타보네요. 

 

반대편에는 게이비선 열차가 대기중입니다. 

 

시모후카와행 열차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외부 모습
세토우치 마린뷰 내부 모습

운행 종료 전까지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운행했습니다. 

 

키하 47계 열차를 개조한 열차이기 때문에 디젤동차여서 비전화 구간에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쿠레선 전 구간이 전철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2량 중 1량은 자유석으로 나머지 1량은 지정석으로 운행했는데, 지정석 등급은 2등석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JR패스 2등석 패스로도 지정석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예약 후 탑승했습니다. 예전에 탔을때는 이 열차의 존재를 몰라가지고 그냥 자유석으로 타고 갔었죠... 

 

세토우치 내해를 지나가면서..

열차는 히로시마역을 떠나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라는 이름 답게 세토우치 내해를 볼 수 있도록 달립니다. 그 덕분에 세토우치 내해랑 맞닿아 있는 창문 좌석은 항상 매진입니다. 

 

세토우치라는 말이 세토내 라는 의미여서 사실 세토우치 내해라는 말 자체가 중복언어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렇게 많이 불리기 때문에 그냥 작성했습니다. 

 

노선도 모습 

노선도 역시 관광열차라는 특성 답게 디자인을 특이하게 했습니다.

 

보물지도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세토내해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건가? 

 

 

쿠레역에서

열차는 잠시 쿠레역에 정차합니다. 

 

이 역은 다다음편에서 등장할 예정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패스 

열차는 계속 쿠레선을 달립니다. 

 

 

다케하라역에서

그렇게 열차는 다케하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필자의 첫번째 관광 목적지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하차해보도록 하죠. 

 

떠나는 세토우치 마린 뷰 열차

그렇게 저를 내려준 열차는 종점인 미하라역을 향해 떠납니다. 

 

 

타케하라 관광은 다음편에서 계속~ 

 

25편 시작하겠습니다.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 (개점전)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 (개점후)

가오슝 첩운 회사의 경우 가오슝 첩운 소녀라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2014년에 제작 후 지금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모에화 캐릭터를 만든다음 그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하는건데, 해당 캐릭터가 인기가 많아가지고, 굿즈샵까지 만들어서 팔 정도입니다.

 

굿즈샵은 웬만한 대형역에 다 있습니다.  메이리다오역,가오슝역,신줘잉역... 

 

필자는 개점 직전에 가서 문이 닫혀있길래, 조금 기다렸다가 개점한 후 잠시 구경을 해봤습니다. 

 

이후 메이리다오역에서 귤선을 타고 종점인 다랴오역까지 왔습니다.

 

다랴오역은 가오슝 첩운 귤선 구간 중에서 유일한 지상역 역사로, 장암역과 같이 차량기지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차량기지 내부에 연장된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귤선 차량을 촬영하고 싶으면 이 역에서 촬영하면 됩니다. 몰론 망원렌즈를 사용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래는 펑산중학교역이 계획상 종점이였습니다. 그 흔적으로 다랴오역은 다른 귤선 역들과 역번호가 좀 다르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다랴오역에서

열차 촬영을 대충 끝마치고 다시 가오슝 시내로 들어가야 되므로 열차에 탑승합니다.

 

한국처럼 통합요금제이면  버스를 타고 갈텐데... 

 

가오슝 역에서 안내하고 있는 가오슝 첩운소녀 나나
가오슝 첩운 홍선 가오슝역 

메이리다오역에서 홍선으로 환승 후 가오슝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담으로 출구 소개를 하는 저 판넬 캐릭터는 가오슝 첩운소녀  시리즈 캐릭터 나나 라고 합니다. 인기가 많이 있는 캐릭터라고 하네요. 

 

고속철도 출발역인 신줘잉역까지는 홍선이 한방에 가서 굳이 가오슝역에서 내릴 필요가 없지만, 가오슝 중앙역에서 할 일이 있는 관계로... 이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https://youtu.be/EnHFtgXI9UY

가오슝역에서 도착후 출발하는 샤오강 행 열차입니다. 

 

이걸 찍고 밖으로 나가봅시다. 

 

가오슝역에 있는 굿즈샵

아까 아침에 봤던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과 동일한 굿즈샵입니다. 

 

근데 크기는 여기가 더  큰거 같아 보이네요. 

 

 

가오슝역에서 일을 보고 난 다음 이제 가오슝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가오슝을 떠나기 위해선  고속철도 출발역인 신줘잉역으로 가야하는데,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타고 가기

2. 가오슝 THR 구간차를 타고 가기 

 

이미 두 구간 모두 타봤지만, 이번에는 구간차를 타고 가보고 싶기 때문에 THR을 탑니다. 

 

구간차 내부 모습

구간차를 타고 신줘잉역으로 향합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 근데 역을 착각해서 잘못 내렸습니다. 

 

지난번에 신줘잉역에서 가오슝 도심으로 올때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탄게 마지막이였는데, 

THR,THSR과는 다르게 가오슝 첩운 홍선은 역명을 줘잉/고속철도역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줘잉역이네? 내려야지를 시전해버림... 

 

THR은 다음역인 신줘잉역에서 하차를 했어야 했는데... 

 

이런 실수를 해버리네요.

통과하는 열차 

뭐 이미 지나간 일 어쩌겠습니까? 기다려야죠..

 

한정거장 이긴 하지만, 광역전철 같은 느낌의 THR이기 때문에 역간 거리가 자그마치 3Km... 

 

구간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없음... 

 

게다가 걸어가기에는 날씨가... 1월이지만 여기는 열대 지방이여서 20~25도입니다. 반팔입어도 땀이 날까 말까 하는 날씨입니다. 

 

 

열차 기다려야죠 뭐... 근데 다음열차가 20~30분 뒤에 오는건 좀 타격이 있네요. 

 

역에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

https://youtu.be/3IvcZMqGgxA

줘잉역에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입니다. 

 

해당 차량은 한국의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차량입니다. 전두부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측면을 보면 한국에서 만든 느낌이 팍팍 나긴 합니다. 

 

통과하는 쯔창하오

한국의 새마을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쯔창하오 열차입니다.

 

장거리 특급 열차로 해당 열차는 E100 열차입니다. 저 열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어차피 다음편에서 할 꺼니까 이번에는 패스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

드디어 제가 탈 열차가 진입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단 한정거장! 만 이동한 후 신줘잉역에서 하차합니다.

 

 

그 이후 여행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020년 10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잠시 잦아들자 짧은 시기 동안 관광열차 운행이 재개 되었습니다. 

 

그 당시 운행했던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기 위한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은 제가 갔을 당시에 잠시 운행 후 그해 겨울에 코로나 대유행이 다시 찾아오자 운행이 잠시 중단된 이후 주변 도로 공사로 인해 운휴가 다른 관광열차들보다 좀 더 길어졌다가 최근에 운행을 다시 재개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청량리로 되돌아오는 열차를 탔고, 정선으로 갈 때는 시외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자 그럼 한번 여행기를 시작해볼까요? 

 

강변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

아침에 정선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야 되서 아침 첫차를 타고 강변역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일찍 온 이유는 아침 7시 이후로는 죄다 매진이 나서 그렇습니다. 하... 이렇게 첫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것도 옛날에나 안 힘들지, 나이가 들면 힘들어지네요. 

 

강변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 내부 모습

강변역에 위치한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은 크게 2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시외버스 노선의 매표및 승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은 시외버스 노선이 엄청 많기 때문에, 그만큼 넓고 사람도 많습니다. 

 

아침 5시 48분 밖에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2층은 고속버스 노선으로 강릉,동해(삼척),속초(양양),대전,청주,광주(광주광역시),전주,광양,부산(노포),서부산(사상),동대구,마산,진해,창원,진주 행 노선의 매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같은 경우 2층에서 매표 후 연결통로를 통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간다음 고속버스 승차장으로 향합니다. 

 

정선가는 버스는 시외버스이기 때문에 1층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동서울~정선 시외버스 티켓

모든 버스 노선이 매진이 나서 못 갈거 같았지만, 다행히도 미리 시외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 7시 출발 버스를 예매를 해서 간신히 정선에 갈 수 있었다. 

 

정선으로 향하는 버스는 새말,안흥,운교,방림,방림삼거리,평창,미탄을 거쳐서 정선으로 향한다. 

 

횡성과 평창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해당 버스에는 정선만 가는 사람만 타는게 아니라 횡성과 평창을 가는 사람들도 타기 때문에 매진이 쉽게 났었나 보다. 

 

좌석은 28석 밖에 없는데 정선,평창,횡성 가는 사람들이 전부 다 타니까 당연히 매진이 나지... 그렇다 보니 정선에 내릴때는 하차 승객이 필자 포함 10명도 안되었던것 같다. 

 

 

 

아직 버스 출발전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터미널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국수 한 그릇을 아침 삼아 먹는다. 

 

촬영 당일은 10월이다 보니 새벽시간대에는 좀 추웠다. 그럴때 이런 따뜻한 국물이 있는 국수 한그릇이면 몸도 녹는다.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 승차장 모습

버스 출발시간대가 슬슬 되서 버스 승차장으로 넘어왔다. 

 

여기서 버스를 타는것도 2015년에 평택 갈려고 탔던 이후 오랜만에 타보는거 같다. 어차피 남부지방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은 대부분 중간 경유지로 잠실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강변까지 안오고 잠실역에서 탔던 관계로, 이 곳에서 버스를 타는건 오랜만이다. 

 

정선방면

정선으로 향하는 버스는 1번 홈에서 출발한다. 

 

버스 회사는  강원흥업. 

 

버스 차종은 필자는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 

 

정선버스터미널 모습

버스에 탑승하고 당시에는 새벽 3~4시에 자고 아침 10~12시에 일어나가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피곤한 후유증 덕분에 버스에 타자마자 푹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벌써 정선에 도착을 했다. 

 

정선 버스터미널은 시외버스 승,하차장으로도 사용되지만, 정선공용시내버스의 기점 및 차고지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하긴 시외버스도 많이 정차를 안하는데, 이렇게 넓은 공간을 놀리기에는 좀 아깝긴 하지... 

 

버스시간표 모습

2020년 10월 기준 정선시내버스 시간표 이다.

 

정선버스터미널 출발 기준으로 현재는 시간표가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기 때문에 이 사진을 보고 믿지 말고, 정선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는게 더 안전할거다. 

 

이 사진은 그냥 이 시간대에 얼추 있겠구나 하고, 그냥 참고만 하는정도?  농어촌 시내버스 시간표는 몇달마다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2년이나 지나면 이미 1~2번 정도는 바뀌고도 남았을것이다. 

 

정선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정선 읍내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정선버스터미널에서 읍내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면서 가을의 정선 풍경을 좀 만끽했다. 

 

 

정선 읍내에서의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18편 시작하겠습니다.

숙소에서...

숙소에 짐을 풀고 피곤해서 잠깐 눈을 붙혔습니다.

 

근데 일어나보니 벌써 저녁시간... 오후 시간을 전부 다 숙소에서의 휴식으로 사용해버렸네요. 

 

야간의 바스 시내 거리

그래도 바스까지 왔는데 바스 시내 구경을 안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김에 겸사겸사 바스 시내 구경을 해봅니다. 

 

런던과는 다른 소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스고속버스터미널

바스 시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기차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런던행 고속버스도 있지만, 필자는 유레일패스 이용객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걸로... 

 

바스의 한 식당가에서

저녁메뉴는 수제버거집에서...

 

좀 비싸긴 했지만, 이미 식당에 들어간거... 그냥 먹어야죠. 

술까지 시켜 먹을까 했지만, 진짜 그러다가 돈이 많이 깨질것 같아서 패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바스 대성당 구경을 좀 하고 갑니다. 

 

낮에 왔으면 관광객들로 북적거렸겠지만, 야간에는 개장을 안하니까 조명만 비춘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스 시내를 좀 더 걸으면서 바스의 야경을 누린다음, 숙소로 되돌아갑니다. 

 

바스 하면 대성당과 로마시대에 지어진 목욕탕을 구경하는게 메인이긴 하지만, 목욕탕 내부는 야간인 관계로 들어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패스 했습니다. 

 

뉴스 모습

그렇게 숙소로 되돌아와 간단하게 휴식을 취한뒤 잠을 청합니다. 

 

쉬면서 BBC가 나오길래 뉴스를 봤는데, 여행 당일에 영국이 브렉시트를 최종적으로 시행하는 날이다 보니 이렇게 카운트 다운까지 하면서 뉴스를 진행하더라고요. 

 

촬영 당일이 영국이 EU에 있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해당 날 밤 11시를 기점으로 영국은 EU를 최종적으로 탈퇴하는 브렉시트 과정 절차를 마무리 하게 되었고, EU 본부에서는 영국 깃발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영국이 EU에 있었던 시기와 없었던 시기 전부 다 있게 되었네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