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 시작하겠습니다. 

 

지나가는 노면전차

사에나이 성지순례를 마치고 걷는 도중에 발견한 노면전차입니다.

 

도쿄의 유일한 노면전차인 도덴 아라카와선입니다. 

 

노면전차 풍경 모습 

한국에는 노면전차가 현재 없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볼 수가 없습니다. 

 

여기도 사에나이 성지입니다. 1기 오프닝에서 등장하죠. 

 

노면전차 풍경 모습 

지나가는 트램 열차 사진을 좀 찍어봅니다. 

 

여기서 찍어보는건 3년만이네요. 

 

걸어서 노면전차의 출발점인 와세다역에 왔습니다.

 

온김에 오랜만에 노면전차를 타볼려고 합니다. 야마노테선의 환승역인 오사키역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합니다. 

 

그와중에 3년만에 방문하니까 디자인이 좀 많이 바뀌었네요. 시설은 그대론데... 

 

열차를 타고 오사키역으로 향해봅니다. 

 

스이카와 같은 IC카드를 이용해서 탑승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IC카드는 168엔이고, 현금 승차시에는 170엔이라고 하네요. 

 

1일권도 판매하지만, 필자는 어차피 1번밖에 안탈 예정이기 때문에 그냥 IC카드 찍고 탑승했습니다. 

 

내부 사진은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가지고... 패스 

 

 

그렇게 야마노테선과의 환승역인 오사키역에 도착했습니다. 

 

도덴 승강장은 야마노테선 고가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 도덴 촬영하는건 3년전에 와서 찍어봤기 때문에 패스하고... 바로 야마노테선 환승을 하러 가봅시다. 

 

 

다음편에서 계속~ 

 

 

 

 

22편 시작하겠습니다. 

 

니죠역 승강장 모습 

호즈쿄역에서 산인본선 열차를 타고 니죠역에서 하차합니다.

 

교토에서 친구와의 약속이 있는데, 교토역까지 가지 말고 이 역에서 하차 후 교토 시영버스로 환승하는게 빠르다고 알려주길래 이 역에서 하차합니다. 

 

223계 전동차

교토역으로 향하는 보통열차 223계 전동차입니다. 

 

니죠역 대합실 모습 

개찰구를 통과 한 후 버스 승강장으로 가서 가와라마치로 향하는 교토 시영버스를 탑승합니다.

 

버스다 보니 도로 사정상 좀 막혀서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가와라마치에서.

교토 관광명소 중 한 곳인 가와라마치입니다. 

 

관광지라기 보다는 약속장소의 느낌이 강하긴 해요. 음식점이라든지 술집이 많아가지고... 

 

친구랑 만난 다음 1차로 호로몬 구이를 먹습니다. 

 

어차피 오사카에 가서 또 먹을거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필자는 JR패스를 가지고 있어가지고 JR을 타고 교토로 가는게 더 낫지만, 친구는 여기에서 살고 있는 관계로, JR을 타면 가격이 매우 익스펜시브 하기 때문에 사철을 타고 오사카로 들어갑니다. 

 

한큐 교토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합니다. 간사이권 사철은 이번에 거의 처음 타보네요. (간사이권 사철은 주로 오사카,교토 시영 지하철만 타본게 전부였으니...) 

 

한큐 우메다역에서

한큐 특급을 타고 오니 오사카까지 1시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빨리 오긴 하네요. 

한큐 우메다역은 정말 넓습니다. 

 

그 이유는 교토선 뿐만 아니라 고베에서 오는 한큐 노선과 타카라츠카 본선도 이 역을 기점으로 삼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엄청 넓어요. 총 14개의 승강장이 있습니다.  

 

우메다역 저녁 모습

오사카의 중심지다보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우메다역 근처에서 2차로 철판요리를 먹습니다. 

 

나마비루에 하이볼. 안주는 오사카의 명물이라고 하는 오코노미야키와 철판요리의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랑 함께 먹습니다. 

 

오사카역 모습 

그렇게 먹고 저는 숙소가 오사카가 아닌 오카야마에 있는 관계로, 신칸센 막차 시간을 놓치면 안되서... 오래 있지 못하고 신칸센을 타러 갑니다. 

 

친구는 오사카에 사니까 뭐 상관 없습니다. 

 

교토선을 타고 오사카의 관문역할을 하는 신오사카역으로 가봅시다. 

 

신오사카역 신칸센 승강장 모습 

신오사카역에서 오카야마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합니다. 

 

아직까지는 막차가 있네요. 노조미 131 오카야마행을 탈 줄 알았지만, 좀 빨리 도착해서 노조미 129 히로시마행 열차를 타고 오카야마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바빠가지고 약 1년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다시 여행기 작성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거리 모습 

어루안비 등대 구경을 마치고 조금 도보로 걸어 내려와서 대만 땅끝 비석이 있는 대만 최남단점에 왔습니다. 

 

 

한국의 해남 땅끝마을 처럼 이 비석이 있는곳이 대만 섬의 최남단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최남단 비석 모습

대만 섬의 최남단 지점입니다. 

 

 

일몰 시간대에 도착해서 사진 풍경이 멋있게 나왔습니다. 

 

구름이 많은 이유는 이 날 비가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는 날씨여가지고... 

 

다행히 일몰 시간대에는 비가 내리지 않다 보니 사진 풍경이 멋있게 나왔습니다. 

 

 

이거 촬영을 끝내고 컨딩에서 다시 가오슝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빨리 컨딩 정류소로 갑니다. 막차 놓치면 꼼짝없이 컨딩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기 때문이죠. 

 

컨딩 정류소에서 

컨딩 시내까지 갈 필요는 없었고, 어란비 등대 근처에서 가오슝으로 향하는 시외버스가 출발한다고 하길래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립니다. 

 

컨딩 시내까지 어란비 등대에서는 도보로는 갈 수 없는 거리인지라, 주변 버스 기사분들한테 물어보니까, 굳이 컨딩시내까지 갈 필요 없고 근처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다 보면 버스가 오니까 타라고 하더라고요. 물어보지 않았으면 택시비 더 내고 갔을듯... 

 

버스 내부 모습

버스는 컨딩으로 왔을때랑 동일한 2층 버스입니다. 

 

컨딩 여행이 너무 힘들다보니 버스에 타자마자 잠에 푹 빠졌습니다. 

 

신줘잉역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가오슝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까 내려갈때는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탔지만, 가오슝에 되돌아 오는건 신줘잉역으로 왔습니다. 

 

신줘잉역은 대만 고속철도인 THSR의 가오슝 종점 관문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타이베이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왔을 때 이 역에서 하차 후 TRH를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갔었죠. 

 

신줘잉역에서 

지난번에는 THR을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갑니다.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메이리다오역까지 한방에 가보도록 하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간 다음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컨딩에서 좀 많이 무리를 했었습니다. 

 

 

다음편은 가오슝 여행의 마지막 편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0편 시작하겠습니다. 

 

마루노우치선 요츠야산초메역에서

귀국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행기가 저녁비행기니까 약간의 시간이 좀 있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은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도쿄 신주쿠 주변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마루노우치선을 타러 왔습니다. 

 

마루노우치선 신주쿠역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왔습니다. 

JR 신주쿠역 

신주쿠역 JR 동쪽 출입구로 나왔습니다. 

 

 

일단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제가 갈려고 하는 와세다 지역이 지하철로 가기가 좀 애매한곳이여서, 그곳은 버스로 가는편이 나아가지고;; 

 

도쿄가 철도로는 대부분 커버가 되는데 드문드문 음영지대가 있습니다. 그곳 중 한곳이 와세다 일대인듯;; 

 

도쿄 도 도영버스

도쿄 도 도영버스입니다. 

 

맨 앞에 일장기가 있는 이유는 신년이여서 그렇습니다. 

 

여담으로 도쿄도 도영버스는 저상버스로 대부분 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서울에 모든버스가 저상버스로 도입되면 좋겠는데.. 라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사에나이(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극장판 엔딩 부분이라고 해야되나요? 거의 끝 부분에서 나오는 장면 배경을 촬영하기 위해 왔습니다. 

 

 

사에나이의 주 무대인 탐정언덕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도덴(아라카와선)을 타고 와도 됩니다. 하지만 버스가 제일 가까움. 

 

 

지난 10월달에 극장판을 보고 배경지를 찾고 싶어서 검색하니까 바로 나오길래 이번 기회 도쿄에 방문한 겸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탐정언덕에 오랜만에 재방문하러 가는데, 그 편은 다음편에서 계속~ 

 

21편 시작하겠습니다. 

 

호즈쿄역 모습 

호즈쿄역은 교토시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역입니다. 

 

주변에는 관광열차 종착역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계곡역인데, 역사가 다리 위에 있어서 풍경이 좋아서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쯤은 와본곳이기도 합니다. 

 

호즈쿄역에 정차중인 산인본선 일반열차입니다. 

 

보통열차이기 때문에 모든역을 정차해야하는 관계로 호즈쿄역에 정차하는데, 유호량수에 비해 열차 길이가 짧아가지고, 역을 꽉 채우지는 않고, 승강장 중간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해당열차는 산인본선 구간에서 유용하게 운행중인 221계 전동차입니다. 

 

289계 

하지만 특급열차는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해당열차는 특급 마이즈루로, 교토~마이즈루 간을 운행하는 특급열차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즈쿄역을 촬영하고 철수합니다. 

 

사진을 더 촬영하고 싶지만, 뭐 특이한 열차가 오는것도 아니고, 비도 오고, 친구랑 교토시내에서 만나는 시간도 다가와서.. 

 

 

호즈쿄역 승강장 

교토방면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리상에 위치해 있어서 철교에서 쿵쿵쿵 소리가 나더라고요. 

 

교토역으로 향하는 특급 마이즈루 

교토역으로 향하는 특급 마이즈루 열차입니다. 

 

특급이기 때문에 바로 통과합니다. 

www.youtube.com/watch?v=m1x38TJn25M&ab_channel=%EC%97%85%EC%82%AC%EB%8B%A4

youtu.be/8MeMi7HLITE

소노베로 향하는 223계 보통열차 

호즈쿄역에서 정차,출발하는 보통열차 223계 열차입니다. 

 

 

이걸 촬영하고 교토 시내로 들어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3편 시작하겠습니다. 

 

대만의 땅끝! 컨딩 

 

보통은 해당지역을 여행할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오토바이를 타면서 여행을 다닌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대만과 한국은 제네바협정은 같이 가입은 되어 있는데, 상호간에 운전면허증 효력을 인정을 안해주기 때문에,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도 대만에서는 운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면 무면허로 단속되요. 

 

그래서 흔한 스쿠터는 못빌리고, 면허가 필요없는 작은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을 해야합니다. 

근데 당일날 컨딩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한 두시간 정도? 

 

대만의 날씨는 변화무쌍해가지고, 어떻게 날씨가 바뀔지 전혀 예측이 안되고, 날씨가 좋으면 모를까, 비까지 와서 도로 노면도 많이 미끄럽기도 할거 같아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가자고 얘기해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괜히 빌렸다가 사고나면 곤란하니까요. 

 

택시를 타고 도착한곳. 

 

어루안비 등대라고,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등대입니다. 

 

이 등대랑 그 주변을 포함해서 어루안비 공원이라고 부르는데, 해당 공원에는 입장하는데 입장료가 들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60대만달러(한화로 약 4200원) 이었는데 지금은 인상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입장료가 있다는건 당연히 입장시간도 있다는거 

입장시간은 동절기 07:00~17:30 

하절기 06:00~18:30 입니다. 

 

 

등대공원 모습 

비가 많이 내리더니 갑자기 또 날이 밝아졌습니다. 

 

대만 날씨는 정말 종잡을수가 없어요. 위도가 낮아서 그런가... 

 

강풍주위 표지판 

해안가 지대여서 강풍이 많이 부나봅니다. 

강풍주위 표지판도 있는걸 보니..

 

공원 길을 따라 가다보니, 해안가가 보여서 촬영해봤습니다. 

 

이게 몇시간전에 비가 내렸던 날씨입니까? 동남아도 이런 스콜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던데.. 

 

무지개 모습 

비가 왔다는 유일한 흔적이네요.

 

흐릿하지만 무지개가 보입니다. 

 

공원풍경 모습 

넓은 공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우의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제 친구들. 저는 우산을 쓰고 있어서 우의를 입지는 않았네요. 

 

해안가에서 다시 길을 걷다가 풀숲지대로 들어왔습니다. 

 

지금보면 엄청 걸었네요. 입장료를 지불해서 그랬던건가.. 아니죠. 애초에 공원이 좀 넓었습니다. 그냥 직진만 하다가 이렇게 된거;; 

 

가는길에 본 풍경 

 

설명표지판에는 키스하는 바위라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마지막은 해안가 풍경과 햇빛으로 마무리 

 

 

 

다음편에서 계속~ 

 

17편 시작하겠습니다. 

패딩턴역 디스트릭트선 승강장 

디스트릭트선을 타고 패딩턴역에 도착했습니다.  

 

영국에는 수많은 철도역들이 있습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킹스크로스. 유스턴, 패딩턴, 워털루, 빅토리아 등등 

한국과 일본의 경우도 지방으로 향하는 철도역(Ex : 서울 = 서울,용산,영등포,수서,청량리 / 도쿄 = 도쿄,시나가와,우에노,신주쿠)이 여러개 있긴 하지만 대부분 주 터미널역은 서울,도쿄역에서 출발하죠. 하지만 런던의 경우 각각의 역이 영국의 각 방면으로 향하는 터미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옛날에 철도가 민영이여서 그렇습니다. 국영으로 통합된 후 다시 민영화가 되긴 했지만 뭐... 

 

그래서 어느 지역으로 향할지에 따라 가야될 터미널역이 다 다릅니다. 

제가 온 패딩턴역의 경우, 웨일스 지역으로 향하는 철도 (동쪽)를 타기 위해서는 이 쪽으로 와야 됩니다. 

(킹스 크로스 = 스코틀랜드 북쪽) 

(빅토리아 = 잉글랜드 남쪽) 

(세인트 판 크라스 = 국제선 철도) 

 

패딩턴역 모습 

지하철에서 바로 기차 패딩턴역과의 연결통로가 있어서 바로 역사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터미널역인 만큼 사람도 많고 복잡합니다. 

이곳에서는 웨일스 지역 뿐만 아니라, 히드로공항으로 갈 수 있는 열차도 탈 수 있어서 외국인도 좀 보이더군요. 

 

이런곳에서 항상 소매치기 조심! 방심하면 소매치기 바로 당합니다. 

 

GWR class 800 (AT-300) 

바스로 가기 위해서 탑승하는 열차. 

 

해당 열차는 GWR 회사에서 운영하는 열차입니다. 800시리즈 열차(at-300)이며, 일본 히타치사에서 제작한 열차입니다. 

 

가공전차선도 운행이 가능한데, 디젤엔진으로도 운행할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KTX랑 새마을 그 중간정도의 느낌? 준고속열차입니다. 속도를 좀 낼수 있거든요. 최고속도는 200Km/h 

전세계적으로도 이 정도면 고속열차로 아슬아슬하지만 분류합니다. (고속열차는 200Km/h 이상이 되면 고속열차라고 전 세계적으로 부름) 

 

 

내부모습 

일본 히타치사 제작이다보니, 뭔가 많이 본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여기가 일본이냐.. 영국이냐... 

 

차량좌석지정칸 모습 

유레일패스의 경우 좌석지정을 유료로 하지 않는한, 자유석으로밖에 이동을 해야합니다. 

 

지정좌석이 있는 경우 해당 화면에 경로랑 빨간색 불빛이 뜨는 반면에, 자유석은 저렇게 초록색과 Avaliable이라고 뜹니다. 그러면 먼저 앉는놈이 임자죠. 

 

주중에는 별로 없던데, 주말에 오지게 많았습니다. 올때는 서서 왔음;; 

 

바스역에서
바스역을 떠나는 열차 

한 2시간? 정도를 달려서 작은 소도시 바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스역사 모습 

바스역사는 출구랑 입구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더군요. 

왼쪽이 입구고 오른쪽이 출구입니다. 

 

이렇게 일방통행으로 해놓으면 동선이 안겹쳐서 혼잡할때 부딪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좋기는 한데, 입구를 두개나 뚫어야 하기 때문에 시공회사 입장에서는 돈만 더 들죠. 

 

 

아무튼 바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숙소에 짐을 놔두로 간 후.. 비가 와서 일단 숙소에서 쉬는걸로;;; 

 

바스의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편에서 계속~ 

 

6편 시작하겠습니다.

벨루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대만 맞으면 흰돌고래인 벨루나 공연을 보실수 있습니다. 

youtu.be/6DSW2l_1AT8

공연하는 동영상. 

 

돌고래가 신기합니다. 

 

계속 수족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사는  프론토사라는 물고기입니다. 

 

현지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한다는데, 여기에서는 관상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건 바다거북이 

 

바다거북은 처음봅니다. 

이건 혈앵무라고 불리는 관상어입니다. 

 

물고기 색깔이 피 색깔하고 비슷해서 혈앵무라고 불리나 봅니다. 

 

여기는 해파리 수족관 

 

영어로 젤리피쉬라고 하는 물고기 답게, 몸체가 매우 투명해가지고, 이렇게 빛을 다른 색깔을 쏘게 되면 해파리 색깔이 바뀌게 됩니다. 

 

 

여기는 새끼거북이 있는곳. 

 

거북이를 인공부화 시켰나봅니다. 

 

다음 수족관으로 넘어가봅니다. 

 

상어가 있는곳입니다. 

 

상어가 살고 있는 수족관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상어를 구경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이건 해마네요. 

 

해마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수컷이 번식을 한다는거 아시죠? 

 

말처럼 생겨서 海馬라고 부릅니다. 

 

그 이외에도 각종 관상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열대어종이기 때문에 수족관이나 관상어 구경만 아니면 한국에서 보기 힘든 물고기죠.

 

 

코로나 끝나면 동남아 구경을 하러 가봐야겠네요. 

 

숨어 있는 붕장어

붕장어들이 집에 숨어 있네요. 

 

낮에는 저렇게 숨어서 살고,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라고 합니다. 

 

투명 수족관 통로 모습 

투명 수족관을 걸어갑니다. 

 

수족관을 걸어가면서 상어를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걸 끝으로 시간관계상  수족관 구경을 마치고 나옵니다. 

 

수족관을 나오면서.

수족관을 비롯한 이 역 주변에 있는 랜드마크들이 죄다 2012년에 건설이 되었던 건축물들입니다. 

 

전부 다 2012년 여수EXPO 당시 건설된 건물들입니다. 

 

 

여수 EXPO역 

여수에 올때는 비행기를 탔지만, 갈때는 KTX를 타고 가기 위해 여수 EXPO역에 왔습니다. 

 

원래는 여수역이였는데, 2012년 여수 EXPO 개최 당시 종착역이였던 여수역 역명을 변경했는데, 그 당시에는 행사가 끝나면 역명을 바꿀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안바꿨네요. 

 

 

여수EXPO역 내부 모습 

열차 시간이 되서 KTX를 타러 갑니다. 

 

 

KTX-1 

20량 짜리 KTX 열차가 걸렸네요. 

 

KTX-산천이 아닌 20량 열차네요. 

 

대한민국 최남단이기도 한 여수 EXPO역 

 

여기서 더 연장해봤자 바닷가니까 터미널 형식의 역사로 되어 있네요. 

 

대기중인 무궁화호 열차 

그 옆 승강장에서 대기중인 무궁화호 열차네요. 

 

KTX 모습 

드디어 KTX열차가 출발시간이 되었습니다. 

 

해당열차를 타고 일단 오송으로 간 후 환승해서 대전으로 향합니다. 

 

고속선 노선이 경부랑 호남선이 만나는곳이 대전이 아닌 오송이여서 오송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대전으로 내려가는 루트로 갔네요. 

 

-完-

 

19편 시작하겠습니다.

숙소에서..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는시간...  

 

하츠모데를 하러가기 위해 신사로 갈껀데, 그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매년 연말에 NHK에서  하는 홍백가합전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홍련화 부른 Lisa랑 노키자카48 그리고 Twice가 출현했었죠. 

 

신사로  가는 길 

새해가 되기 30분전.. 

 

신사로 가기 위해 숙소를 출발합니다. 

 

멀리 가지는 않고 그냥 숙소 근처에 위치한 가까운 신사로 가는중입니다. 

 

스가신사 모습

신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벌써 이미 줄이 많이 길더라고요. 이게 다 하츠모데를 하러 오신 사람들입니다. 

 

 

그나마 작은 신사여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게 아닌거지... 지난번처럼 칸다묘진 같이 큰 곳이였으면..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많이 있었을꺼에요. 

 

그렇게 0시 0분이 되었습니다! 

 

신년 축하합니다! 

 

아케마시테 오메데토! 

 

여담으로 스가신사는 너의 이름은에서 나온 신사로, 맨 마지막 장면에 미츠하랑 타키가 계단에서 만나는 그 계단이 있는곳입니다. 

 

그래서 여기 애마 대부분이 너의 이름은으로 가득차있는;; 실제로도 성지순례를 하러 많이 온다고 하던데.. 하츠모데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신사가 작아서 그런가.. 

 

하츠모데하고 나면 신사측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음료수 

 

쌀로 만든 음료수인데, 이름은 아마자케(甘酒)라고 불리우는 감주입니다. 

 

쌀과 누룩을 이용해서 만든 술이긴 한데.. 알코올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음료수 마시는줄 알았습니다. 맛은 그냥 따뜻한 식혜맛? 

 

하츠모데를 마치고.. 신년운세도 뽑고 

 

뭐 대충 할거 다했으니까.. 다음날 아침을 위해 빨리 숙소로 되돌아가서 잡니다. 늦게 자긴 하네요. 새벽이니까... 

 

 

 

다음편에서 계속~ 

 

20편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야마역 역명판 모습 

이전글에서 보시다싶이 후쿠야마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제 신칸센을 타고 간사이 지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노조미 26호 

신칸센 노조미 26호를 타고 우선 신오사카까지 향합니다. 

 

신오사카역 승강장 모습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갈려고 하는 목적지인 교토까지 신칸센을 타고 가도 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패스로는 여기까지가 한계라;; 

 

교토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이 역에서 하차후 재래선으로 환승해서 교토로 가야합니다. 그래도 뭐 교토까지는 재래선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불행중 다행이지만.. 

 

 

아 근데 고베선이지연을 먹기 시작했네요. 

 

인신사고가 발생한거 같은데... 이게 문제는 제가 탈 교토선과 직결운행대상 노선인지라.. 그 여파가 이제 미칠껀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바로 빨간색 글씨가 뜨는걸 보아하니 이미 지연이 시작되었네요. 

그래도 뭐 어떻합니까.. 

 

일단 열차를 타고 교토로 가야죠. 

재래선 승강장으로 일단 내려는 왔습니다. 

지연이랑 + 신쾌속이 아닌 쾌속을 타고 오는바람에(그 이전에 타카츠키역에서 보통으로 바뀜) 예상헀던 시간보다 좀 늦게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뭐 도착은 했으니까.. 여기서 사가노선으로 갈아탄 후 이동합니다. 

그렇게 사가노선을 타고 교토시 시내 끝자락에 위치한 조용한 역 호즈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친구가 이 근방에 철도 포인트가 좋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는데... 도착하자마자 좋을만 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 이유는 다음편에서 계속~